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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집에서 즐기는 덴돈 (튀김덮밥)





바삭바삭! 집에서 즐기는 덴돈 (튀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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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집에서 즐기는 덴돈 (튀김덮밥)

일본 도쿄에서 맛보았던 그 맛! 덴돈(텐동)을 집에서 완벽하게 재현해보세요. 갓 튀겨낸 바삭한 덴뿌라(튀김)를 따뜻한 밥 위에 푸짐하게 올리고, 달콤짭짤한 덴다시 소스를 살짝 뿌려 비벼 먹으면 환상의 맛이 펼쳐집니다.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는 마법, 새우, 오징어, 냉동만두를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튀김덮밥을 만들어 보세요. 튀김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을 땐 소금이나 덴다시에 찍어 먹어도 일품이랍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덴돈으로 다채로운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튀김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덴돈 메인 재료

  • 오징어 1마리
  • 새우 15마리
  • 냉동 만두 3개
  • 송송 썬 쪽파 약간
  • 따뜻한 밥 4공기
  • 덴다시 소스 2큰술
  • 허브 솔트 1작은술

바삭한 튀김옷 반죽

  • 고구마 전분 1/2컵
  • 옥수수 전분 1컵
  • 감자 전분 3큰술
  • 허브 솔트 1작은술
  • 식용유 2큰술
  • 달걀 1개

황금빛 튀김가루 옷

  • 빵가루 2컵
  • 마늘 플레이크 2큰술
  • 허브 솔트 1작은술
  • 튀김가루 3큰술

궁중 덴다시 소스 (튀김 간장)

  • 물 또는 다시마 육수 1컵
  • 가쓰오부시 1작은술
  • 시판 쯔유 1/2컵
  • 설탕 2큰술
  • 맛술(미림)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이연복 셰프님의 특급 탕수육 반죽 비법을 활용하여 튀김옷을 만들어 보세요! 큰 볼에 고구마 전분, 옥수수 전분, 감자 전분을 넣고 물을 부어 잘 풀어줍니다. 반죽을 냉장고에 1~2시간 넣어 전분이 가라앉도록 기다립니다. 전분이 아래로 가라앉으면 맑은 윗물만 따라 버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쫀득하고 바삭한 튀김옷의 밑준비가 끝납니다.

Step 1

Step 2

튀김옷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겉을 덮을 튀김가루 옷을 준비합니다. 빵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어주고, 풍미를 더해줄 마늘 플레이크와 허브 가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허브 솔트로 은은한 간을 더해주면 맛있는 튀김가루 옷 완성입니다.

Step 2

Step 3

냉장고에서 꺼낸 전분 반죽은 완전히 가라앉아 맑은 물과 분리된 상태입니다. 윗물을 깔끔하게 따라 버린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합니다.

Step 3

Step 4

물기를 따라 버린 전분 위에 신선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여기에 허브 솔트 1작은술과 식용유 2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달걀과 오일은 튀김옷의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Step 4

Step 5

이제 손으로 전분 덩어리를 풀어가며 달걀, 오일과 함께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는, 마치 진한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농도의 반죽이 완성될 거예요. 이 반죽이 재료를 감싸 튀길 때 맛있는 튀김옷을 만들어 줍니다.

Step 5

Step 6

덴돈의 주인공인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냉동만두를 준비합니다. 통 오징어는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링 모양으로 썰어주면 튀겼을 때 모양이 예쁘고 씹는 맛이 좋습니다. 손질된 오징어와 새우, 해동한 만두에는 소금, 후추, 허브 가루로 가볍게 밑간을 해주세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줍니다.

Step 6

Step 7

냉동 새우는 사용하기 전에 자연 해동하거나 찬물에 담가 해동해주세요. 해동 후에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김옷이 잘 붙지 않고 기름이 튈 수 있어요.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소금, 후추, 허브 가루로 밑간을 합니다.

Step 7

Step 8

밑간한 오징어는 준비된 튀김 반죽 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반죽이 재료에 잘 묻도록 가볍게 뒤적여주세요.

Step 8

Step 9

반죽 옷을 입힌 오징어에는 미리 만들어둔 튀김가루 옷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빵가루와 마늘 플레이크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식감을 선사할 거예요. 새우도 같은 방법으로 튀김 반죽을 입히고 튀김가루 옷까지 입혀 준비해주세요.

Step 9

Step 10

튀김 기름 온도는 약 170℃가 적당합니다. 반죽을 살짝 떨어뜨렸을 때 3초 후에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밑간한 새우에 튀김옷과 튀김가루 옷을 입힌 후, 달궈진 기름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1차 튀김은 너무 오래 튀겨 노릇하게 만들기보다, 살짝 노란빛이 돌 때 건져내어 기름을 빼고 잠시 식혀줍니다. 두 번 튀겨야 더욱 바삭해져요!

Step 10

Step 11

1차로 살짝 튀겨낸 튀김은 기름 온도를 다시 높여 2차 튀김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두 번 튀기면 튀김옷이 더욱 바삭해지고 그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또는, 1차로 튀겨낸 후 먹기 직전에 바로 2차 튀김을 하면 더욱 신선하고 바삭한 튀김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Step 12

오징어튀김도 마찬가지로 1차 튀김 후 2차 튀김을 해주세요. 빵가루를 입히는 방식, 튀김옷만 입히는 방식 등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실험 결과, 빵가루를 입히고 두 번 튀기는 것이 가장 바삭했습니다!) 2차 튀김으로 완성된 오징어튀김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12

Step 13

새우튀김은 튀김옷과 튀김가루만 입혀 1차 튀김을 하고, 기름 온도를 높여 2차 튀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게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네요. 역시 튀김은 두 번 튀기는 것이 진리입니다! 갓 튀겨낸 새우튀김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덮밥 위에 올라갈 주인공이기에 더욱 정성을 들였습니다.

Step 13

Step 14

이제 덴동(텐동)을 완성할 차례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그리고 냉동만두튀김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송송 썬 쪽파를 살짝 뿌려 색감을 더하고, 미리 만들어둔 덴다시 소스를 튀김 위에 살짝 뿌려줍니다. 덴다시가 밥과 튀김에 스며들어 환상적인 맛을 낼 거예요. 맛있는 튀김덮밥, 덴돈 완성입니다!

Step 14

Step 15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덴다시 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다시팩에 천연 조미료나 건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가쓰오부시를 넣고 한소끔 더 우려낸 뒤, 체에 걸러 맑은 국물을 준비합니다. 이 육수에 시판 쯔유, 설탕, 맛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감칠맛 가득한 덴다시 완성! 튀김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Ste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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