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고소한 팽이버섯 튀김
가성비 끝판왕! 누구나 좋아하는 겉바속촉 팽이버섯 튀김 레시피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팽이버섯 튀김은 팽이버섯 요리 중 단연 최고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별미 간식으로,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특별한 비법 없이도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꿀팁까지 공개합니다!
주재료
- 팽이버섯 1봉지
- 튀김가루 3큰술
- 소금 2꼬집
- 물 적당량 (반죽 농도 조절용)
- 식용유 적당량 (튀김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을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팽이버섯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버섯을 2~3등분으로 가볍게 찢어주거나 칼로 저며주면 튀김옷이 잘 묻고 모양이 예쁘게 나온답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튀겼을 때 더욱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양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이제 튀김옷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튀김가루 3큰술과 물을 적당량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섞어 묽은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튀김옷이 두꺼워지고, 너무 묽으면 튀김옷이 잘 입혀지지 않으니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여기에 소금 2꼬집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준비해 둔 팽이버섯을 넣고 튀김옷이 골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 주세요. 팽이버섯 가닥가닥 꼼꼼하게 튀김옷을 입혀주는 것이 바삭한 식감의 비결이에요.
Step 3
튀김 냄비나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 정도로 예열해 주세요. 튀김옷을 입힌 팽이버섯을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이때 팽이버섯을 뭉쳐 넣기보다는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가며 넣어주면, 마치 활짝 핀 꽃처럼 예쁜 모양의 팽이버섯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튀김옷이 살짝 익어 팽이버섯 모양이 잡히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살살 흔들어주면서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겉이 황금빛 갈색이 돌면 잘 튀겨진 것이랍니다.
Step 4
잘 튀겨진 팽이버섯 튀김은 키친타월이나 튀김망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해야 눅눅해지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Step 5
짜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팽이버섯 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고소한 맛과 씹을수록 올라오는 풍미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특별한 양념 없이도 맛있지만, 케첩이나 칠리소스, 혹은 간장 와사비 소스 등에 찍어 드시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이 팽이버섯 튀김,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