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바삭! 겉바속촉 감자채전
바삭바삭! 겉바속촉 감자채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겉바속촉 감자채전 레시피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딱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채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침 식사 대용, 여유로운 브런치, 든든한 간식, 혹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이며, 감자채전을 더욱 바삭하게 만드는 세 가지 특급 비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맛있게 즐겨보세요!*
필수 재료- 감자 3개 (중간 크기)
- 튀김가루 1/2컵
- 소금 1꼬집 (약 1/8 작은술)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 루꼴라 약간 (가니쉬용)
- 요거트 소스 적당량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감자 3개를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칼이나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고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튀기듯 부쳤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채 썬 감자는 찬물에 10분에서 2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완전히 빼주는 과정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감자의 끈적임이 줄어들어 더욱 깔끔하고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전분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감자채가 서로 들러붙지 않아요.
Step 3
전분기를 뺀 감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만 헹궈주세요. 그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질어지고 부칠 때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으니, 키친타월 등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면 더 좋아요.
Step 4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에 튀김가루 1/2컵을 넣어줍니다.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일반 밀가루보다 훨씬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감자 3개 기준 1/2컵이 적당하지만, 감자의 수분량에 따라 조금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여기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튀김가루와 감자채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버무려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질척이지 않게, 감자채 하나하나에 튀김가루 옷이 얇게 입혀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Step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감자채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팬에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원하는 크기로 작게 부쳐도 좋고, 커다랗게 한 장으로 부쳐내도 근사해요. 얇게 펴야 더 바삭해집니다.
Step 7
중약불을 유지하며 뚜껑을 덮고 약 2~3분 정도 익혀주세요. 뚜껑을 덮으면 감자가 속까지 고르게 익고 수분이 날아가 더욱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밑면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앞뒤로 균일하게 황금빛 갈색이 돌도록 부쳐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감자채전이 완성됩니다!
Step 9
완성된 감자채전을 예쁜 접시에 먹기 좋게 담고, 신선한 루꼴라 약간과 달콤한 과일 주스를 곁들여 내면 훌륭한 한 끼 식사 또는 간단한 브런치 메뉴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요거트 소스를 곁들여 찍어 드셔도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