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감자 채소전: 냉장고 파먹기 최고 레시피!
남은 채소를 활용한 맛있는 감자 채소전 만드는 법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감자 채소전 레시피입니다. 한 끼 식사, 간식, 또는 술안주로도 완벽하며, 특히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요리죠. 이 레시피로 냉장고도 정리하고 맛있는 전도 즐겨보세요!
주재료
- 당근 1/2개, 얇게 채 썰기
- 양파 2개, 얇게 채 썰기
- 감자 2개, 얇게 채 썰기
- 청양고추 3개, 얇게 채 썰기
- 달걀 1개
- 빵가루 1/2컵 (선택 사항,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 부침가루 3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장고 속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을 꺼내주세요. 기본적으로 양파, 감자, 빵가루, 달걀, 부침가루는 꼭 필요합니다. 여기에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당근이나 파프리카를, 초록색 채소를 원한다면 파, 부추, 애호박 등을 추가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감자 채소전의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과 함께 부침가루, 신선한 달걀, 그리고 바삭함을 더해줄 빵가루를 준비해주세요.
Step 3
준비된 볼에 부침가루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종이컵으로 약 3컵 정도 분량이니 참고하세요.
Step 4
부침가루 위에 맛의 기본을 더해줄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깨끗한 달걀 하나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Step 5
이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잘 섞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주르륵 부드럽게 흘러내릴 정도가 적당합니다. 야채를 듬뿍 넣고 빵가루까지 더할 것이기 때문에, 약간 묽은 듯한 농도가 전을 부쳤을 때 더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Step 6
반죽에 빵가루를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 넣어줍니다. 빵가루를 넣으면 전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해져 풍미가 살아나요! 빵가루는 선택 사항이니,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감자는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 볼에 담아주세요. 감자가 전의 맛있는 베이스가 되도록 충분한 양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8
양파 두 개도 얇게 채 썰어 준비된 볼에 넣어주세요. 양파를 많이 넣으면 전이 자연스럽게 달콤해지니,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양파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9
아삭하고 달콤한 당근도 채 썰어 다른 재료들과 함께 볼에 담아줍니다. 당근은 익히면 더욱 맛있어지니 전 재료로 안성맞춤입니다.
Step 10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세네 개를 얇게 채 썰어 넣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생략하거나 일반 고추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Step 11
손질해 둔 모든 채소를 한데 모아 반죽과 함께 잘 버무려줍니다. 채소와 반죽이 골고루 섞이도록 해주세요.
Step 12
모든 재료를 섞고 나면, 마치 야채 튀김 반죽처럼 약간 묽으면서도 채소가 풍성하게 보이는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이것이 바로 맛있는 감자 채소전의 이상적인 상태랍니다.
Step 13
이제 약불로 달군 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조금 두툼하게 올려 구워주세요. 김치전이나 부추전과는 달리, 감자 채소전은 두께감이 있어야 더 맛있답니다. 약불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익힌 후, 중불로 바꿔가며 앞뒤로 뒤집어 바삭하고 노릇한 색감이 나올 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Step 14
냉장고 속 남은 채소를 활용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거예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이 감자 채소전 레시피, 정말 간단하고 유용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