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3스타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고급 햄버거
미슐랭 3스타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고급 햄버거
풍미 폭발! 프렌치 클래식, 베아르네즈 소스를 곁들인 수제 햄버거
단순한 햄버거를 넘어, 프랑스 가정 요리의 정수 ‘베아르네즈 소스’를 직접 만들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특별한 레시피입니다. 이 햄버거를 만들면서 정제 버터, 사바용, 그리고 완벽한 베아르네즈 소스까지, 프랑스 고급 요리의 기본 3가지를 자연스럽게 익히실 수 있어요. 마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 온 듯한 맛과 경험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 풍미 가득! 베아르네즈 소스:- 잘게 다진 샬롯 0.5개 분량
- 드라이 화이트 와인 10g (약 2 티스푼)
- 백식초 또는 향긋한 식초 10g (약 2 티스푼)
- 신선한 계란 노른자 1개
- 무염 버터 100g (덩어리)
- 신선한 타라곤 잎, 다진 것 1 티스푼
- 굵게 으깬 통후추 10g (약 2 티스푼)
🍔 육즙 가득! 소고기 패티:- 신선한 소고기 다짐육 (지방 함량 20% 이하 추천) 200g
- 고운 소금, 약간
- 갓 간 후추 1 꼬집
- 고소함 UP! 계란 노른자 1개
🌈 취향 따라 즐기는 토핑:- 햄버거 번 1개 (취향에 따라 선택)
- 부드럽게 녹는 체다 치즈 2 장
- 고소함을 더할 무염 버터 약간
- 아삭한 식감의 양상추 1줌
- 달콤하게 볶은 양파 1/2개 분량
- 상큼함을 더할 토마토 슬라이스 (선택 사항)
- 새콤달콤 프랑스 정통 코르니숑 피클 2개
- 신선한 소고기 다짐육 (지방 함량 20% 이하 추천) 200g
- 고운 소금, 약간
- 갓 간 후추 1 꼬집
- 고소함 UP! 계란 노른자 1개
🌈 취향 따라 즐기는 토핑:- 햄버거 번 1개 (취향에 따라 선택)
- 부드럽게 녹는 체다 치즈 2 장
- 고소함을 더할 무염 버터 약간
- 아삭한 식감의 양상추 1줌
- 달콤하게 볶은 양파 1/2개 분량
- 상큼함을 더할 토마토 슬라이스 (선택 사항)
- 새콤달콤 프랑스 정통 코르니숑 피클 2개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베아르네즈 소스에 사용할 계란 노른자 1개와 소고기 패티용 계란 노른자 1개를 구분해서 준비해 주세요. 각각의 역할이 중요하답니다!
Step 2
베아르네즈 소스의 풍미를 더해줄 샬롯은 칼로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향긋함이 살아있도록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햄버거의 달콤한 풍미를 책임질 양파는 0.5cm 정도의 굵기로 슬라이스 해주세요. 일반 흰 양파를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좀 더 깊은 색감과 풍미를 위해 적양파를 사용했어요.
Step 4
이제 베아르네즈 소스의 기본이 되는 정제 버터를 만들 차례입니다. 100g의 무염 버터를 냄비에 넣고, 끓는 물 위에 얹어 중탕으로 천천히 녹여주세요. 직접 불에 올리는 것보다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녹일 수 있습니다.
Step 5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표면에 하얀 거품이나 불순물이 떠오를 거예요. 숟가락을 이용해 이 불순물들을 조심스럽게 걷어내주세요. 깨끗한 버터만을 사용할수록 소스의 맛이 깔끔해집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중탕의 불을 꺼도 좋습니다.
Step 6
중탕으로 녹인 버터에서 맑은 버터 오일 부분만 조심스럽게 다른 깨끗한 용기에 따라내세요. 냄비 바닥에 가라앉은 우유 단백질이나 침전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제 버터’입니다.
Step 7
이제 사바용(프랑스식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밑이 두꺼운 냄비에 준비해둔 계란 노른자 1개와 물 2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8
냄비를 약한 불에 올리고, 거품기로 끊임없이 저어주면서 계란 노른자를 익혀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부드럽게 섞는 것이 중요해요. 어느 정도 농도가 되직해져서 거품기 자국이 선명하게 남거나, 손가락에 묻혀 후~ 하고 불었을 때 흔적이 남을 정도면 좋습니다.
Step 9
불에서 냄비를 내린 후, 만들어둔 정제 버터를 아주 조금씩, 마치 실처럼 흘려 넣으면서 거품기로 빠르게 섞어주세요. 이전 단계의 버터가 완전히 흡수된 것을 확인한 후에 다음 버터를 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버터를 넣으면 계란과 분리될 수 있으니 천천히 넣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부드럽고 풍미있는 사바용이 완성됩니다.
Step 10
이제 베아르네즈 소스의 향을 더할 시간입니다. 소스 냄비에 다진 샬롯, 손으로 굵게 으깬 통후추, 드라이 화이트 와인, 그리고 백식초를 넣고 섞어주세요. 이 혼합물을 살짝 졸여 향을 응축시킬 거예요.
Step 11
원래 전통적인 레시피에서는 이 혼합물을 국물이 살짝 남을 정도로만 졸이지만, 햄버거 소스로 사용할 때는 재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최대한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졸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스의 농도가 더욱 진해져 빵에 잘 발라지고 풍미도 깊어집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베아르네즈 소스의 핵심인 타라곤을 넣어줍니다. 타라곤은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일품이니, 신선한 것을 잘게 다져 넣고 잘 섞어주세요. 향이 소스 전체에 퍼지도록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Step 13
이제, 앞에서 만들어둔 풍미 좋은 사바용에 방금 완성한 베아르네즈 소스 베이스를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두 재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꿈같은 베아르네즈 소스가 탄생합니다.
Step 14
소고기 패티를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소고기 다짐육, 계란 노른자 1개, 소금, 그리고 후추를 넣고 손으로 너무 치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약 3cm 이하의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패티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울 수 있어요.
Step 15
팬에 무염 버터 한 조각을 녹이고, 중약불에서 햄버거 빵을 안쪽 면이 노릇해지도록 살짝 구워줍니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슬라이스한 양파를 같은 팬에 넣고 캐러멜라이징될 때까지 천천히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극대화됩니다.
Step 16
이제 패티를 구울 차례입니다. 불을 중강불로 올리고, 달궈진 팬에 소고기 패티를 올려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익혀줍니다. 이때, 볶고 있던 양파도 함께 뒤집어주며 골고루 익혀주세요. 양파가 먹음직스러운 갈색이 되고 부드러워지면 팬에서 꺼내 잠시 보관합니다.
Step 17
잘 구워진 소고기 패티 위에 체다 치즈를 올려주세요. 팬의 잔열이나 덮개를 활용하여 치즈가 부드럽게 녹도록 합니다.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멋진 햄버거를 쌓아 올릴 차례입니다!
Step 18
구워진 햄버거 빵의 아래쪽 빵에 만들어둔 베아르네즈 소스를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그 위에 신선한 양상추를 올리고, 준비된 양파, 그리고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구운 패티를 얹습니다. 다시 한번 베아르네즈 소스를 패티 위에 듬뿍 바르고, 취향에 따라 토마토와 코르니숑 피클을 곁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를 바른 윗 빵을 덮어주면, 근사한 수제 햄버거 완성입니다!
Step 19
햄버거를 쌓는 순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아래 빵) – 베아르네즈 소스 – 양상추 – 캐러멜라이즈한 양파 – 베아르네즈 소스 – 소고기 패티 – 체다 치즈 – 베아르네즈 소스 – (윗 빵). 이 순서대로 쌓으면 보기에도 좋고 맛의 조화도 훌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