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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만드는 바삭바삭 애호박감자채전





물 없이 만드는 바삭바삭 애호박감자채전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무수분 애호박감자채전 레시피

물 없이 만드는 바삭바삭 애호박감자채전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었다가,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온 가족이 채소전을 과식하게 되는 마성의 꿀맛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물 한 방울 없이도 채소 본연의 수분으로 쫀득하게 완성되는 이 애호박감자채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기본 재료

  • 애호박, 가늘게 채 썬 것 2컵
  • 감자, 가늘게 채 썬 것 2컵
  • 당근, 가늘게 채 썬 것 1컵
  • 밀가루 1컵
  • 맛소금 1 티스푼
  • 식용유 8 테이블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 2컵, 감자 2컵, 당근 1컵을 모두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써는 두께는 최대한 얇게 해야 전이 더욱 바삭하게 익습니다.

Step 1

Step 2

볼에 채 썬 애호박, 감자, 당근을 담고 밀가루 1컵을 넣어주세요.

Step 2

Step 3

여기에 맛소금 1 티스푼을 넣어 간을 더해주세요.

Step 3

Step 4

밀가루와 소금이 뭉치지 않도록 손으로 가볍게 섞어준 뒤,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이 과정에서 채소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Step 4

Step 5

10분 후, 보세요! 채소에서 나온 수분과 밀가루가 어우러져 이렇게 쫀득한 반죽 상태가 되었습니다. 물을 전혀 넣지 않았는데도 신기하죠?

Step 5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4 테이블스푼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Step 6

Step 7

달궈진 팬에 만들어둔 채소전 반죽의 절반을 숟가락으로 소복하게 떠서 올린 후,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펴서 얇은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Step 7

Step 8

얇게 펴준 반죽 위를 뒤집개로 살살 눌러주며 모양을 다듬어주세요.

Step 8

Step 9

앞뒤로 토닥토닥 두드려주며 최대한 얇고 동그란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9

Step 10

팬을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약 2분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제 전을 뒤집을 차례! 팬의 윗부분을 손으로 살짝 튕기듯 쳐서 전을 공중으로 띄워 뒤집으면 멋지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다면 뒤집개를 사용해도 좋아요!)

Step 10

Step 11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당신의 전은 멋지게 뒤집히는 중이랍니다.

Step 11

Step 12

뒤집은 후에도 팬을 돌려가며 약 1분 정도 더 익히고,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다시 한번 앞면으로 뒤집어 30초 정도만 더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총 굽는 시간은 약 3분 30초 정도가 적당해요.

Step 12

Step 13

갓 구워 뜨거울 때 한 점 떼어 먹으면,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질척임 없이 겉은 세상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별도의 간장 양념 없이도 채소 자체의 단맛과 짭짤함이 어우러져 끝맛이 은은하게 달큰한 것이 정말 매력적인 맛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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