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화과 잼 휘낭시에
무화과 잼 휘낭시에
겉바속촉! 달콤한 무화과 잼으로 만든 특별한 휘낭시에 레시피
최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휘낭시에에 푹 빠졌어요! 휘낭시에 반죽 속에 슬라이스 아몬드, 초코칩, 크랜베리, 말차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면 정말 맛있는데요. 지금이 제철인 무화과를 활용해 휘낭시를 만들면 어떨까 상상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환상적인 맛이었답니다! 건무화과가 없어 직접 무화과 잼을 만들어 사용했더니, 씹히는 씨앗의 식감과 달콤한 과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어요. 하루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쫀득해져서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특별한 날, 혹은 나를 위한 달콤한 디저트로 무화과 잼 휘낭시에를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무염 버터 60g
- 계란 흰자 55g
- 박력분 25g
- 아몬드 가루 30g
- 무화과 잼 20g
- 꿀 또는 올리고당 11g
- 바닐라 익스트랙 1 티스푼 (선택 사항)
- 설탕 55g
- 베이킹파우더 1g
조리 방법
Step 1
무화과 잼 만들기: 신선한 무화과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껍질째 사용할 경우 그대로, 껍질을 제거할 경우 껍질을 벗겨내고 꼭지 부분과 밑동을 잘라낸 후 8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썰어둔 무화과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약한 불에서 설탕이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녹인 후, 중간 불로 올려 무화과의 수분이 날아가고 농도가 생길 때까지 졸여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면 다시 약한 불로 줄여 살짝 더 졸여주세요. 잼 완성도를 확인하려면, 차가운 물에 잼을 약간 떨어뜨렸을 때 퍼지지 않고 뭉치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잼은 완전히 식혀둡니다.
Step 2
버터 태우기: 깊이가 있고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무염 버터를 넣고 중불에 올려 녹여줍니다. 버터가 투명하게 녹으면 불을 유지하며 천천히 색을 내기 시작합니다.
Step 3
버터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바닥에 검은 입자가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약한 불로 줄여 캐러멜 향이 나면서 맑은 갈색이 될 때까지 더 태워줍니다. 주의 깊게 관찰하며 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4
버터가 먹음직스러운 갈색 빛을 띠면 불에서 내려 잠시 식힙니다. 냄비의 열기로 인해 계속 익을 수 있으므로, 완전히 식기 전에 고운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버터만 남겨둡니다.
Step 5
흰자 반죽 준비: 볼에 계란 흰자를 담고 설탕과 꿀(또는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설탕 입자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거품기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저어줍니다. 너무 많이 젓지 않도록 주의하며, 설탕이 녹는 데 집중합니다.
Step 6
가루류 혼합: 다른 볼에 박력분, 아몬드 가루,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체 쳐줍니다. 체 친 가루류를 앞서 준비한 흰자 반죽에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만 섞어주세요.
Step 7
버터와 바닐라 첨가: 가루류와 반죽이 어느 정도 섞이면, 식혀둔 태운 버터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균일하게 섞여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천천히 저어줍니다.
Step 8
무화과 잼 혼합: 마지막으로 만들어둔 무화과 잼을 반죽에 넣고, 잼이 반죽에 고루 퍼지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잼 덩어리가 너무 크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어주세요.
Step 9
틀 준비: 휘낭시에 틀 안쪽에 버터나 식용유를 얇게 발라줍니다. 그 후, 틀 안에 박력분을 살짝 뿌려주면 구워진 휘낭시에가 틀에서 깔끔하게 분리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내세요.
Step 10
굽기: 준비된 휘낭시에 틀에 반죽을 균등하게 나누어 채워줍니다. 180~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35분간 구워줍니다. 굽는 시간은 오븐 사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윗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되면 잘 구워진 것입니다.
Step 11
식히기: 오븐에서 완성된 휘낭시에를 꺼내어 틀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식힘망 위에 올려 완전히 식혀줍니다. 따뜻할 때보다는 완전히 식혔을 때 겉바속촉의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냉장 숙성하면 더욱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