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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빵





못난이빵

남은 식빵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달콤 디저트 ‘못난이빵’

못난이빵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식빵 조각들, 버리기엔 아깝고 그대로 두자니 마르고 딱딱해져서 먹기 망설여지시죠? 이럴 때 ‘못난이빵’으로 눅눅하거나 딱딱해진 식빵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보세요! 남은 식빵이 근사한 달콤 디저트로 변신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거예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티타임 디저트로도 손색없는 맛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굽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식빵 7장 (큐브 모양으로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테두리만 남기거나, 자투리 식빵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 건포도 1/2컵 (취향에 따라 가감 가능하며, 건크랜베리 등 다른 건과일을 섞어도 맛있어요!)

소스 재료

  • 연유 1컵 (달콤함을 조절하고 싶다면 양을 조절해주세요.)
  • 휘핑크림 1컵 (차가운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 소금 약간 (연유와 크림의 단맛을 끌어올리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식빵을 준비합니다. 식빵은 2~3cm 정도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자리를 떼어내거나, 말라버린 자투리 식빵을 활용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Step 1

Step 2

볼에 잘라둔 식빵과 건포도 1/2컵을 넣어주세요. 건포도의 달콤함이 빵과 어우러져 풍미를 더해줍니다. 건포도를 좋아하시면 1/2컵보다 조금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건크랜베리나 잘게 썬 건살구를 넣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다른 볼에 연유 1컵과 차가운 휘핑크림 1컵을 넣습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해 줄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세요. 이 혼합물이 못난이빵의 촉촉함과 달콤함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스가 됩니다. 거품기나 주걱을 이용해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Step 3

Step 4

준비된 연유와 크림 소스를 식빵과 건포도가 담긴 볼에 부어주세요. 주걱이나 손을 이용해 식빵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가며 소스가 골고루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식빵이 소스를 충분히 흡수하여 촉촉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소스가 식빵에 충분히 스며들어 촉촉하고 부드러워졌다면, 이제 모양을 만들 차례입니다. 빵 반죽을 한 주먹씩 떠서 손으로 뭉쳐주세요. 너무 세게 뭉치면 빵이 으깨질 수 있으니, 재료들이 뭉쳐질 정도로만 가볍게 쥐어줍니다.

Step 5

Step 6

모양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만들어주세요. 손바닥으로 동글동글하게 빚어주셔도 좋고, 또는 머핀 틀에 반죽을 조금씩 나누어 담아 구워주셔도 좋습니다. 머핀 틀에 담으면 모양이 일정하게 나와 더욱 깔끔한 디저트처럼 보입니다.

Step 6

Step 7

예열된 180도 오븐에 넣고 약 15분간 구워줍니다. 빵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과 온도는 조절해주세요. 맛있는 못난이빵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고, 식혀서 먹어도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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