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좋은 야채 오므라이스: 집에서 만드는 근사한 한 끼
몸에 좋은 야채 오므라이스: 집에서 만드는 근사한 한 끼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달걀의 완벽 조화, 야채 오므라이스 레시피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큰한 채소와 부드러운 달걀이 밥알 하나하나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하는 야채 오므라이스!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이라 온 가족이 즐기기 딱 좋은 요리랍니다. 오늘 저녁,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특별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신선한 당근 1개 (중간 크기)
- 아삭한 양파 1개 (중간 크기)
- 신선한 계란 3개
- 고소한 풍미를 더할 식용유 (적당량)
- 새콤달콤 케첩 (취향껏 원하는 만큼)
- 따뜻한 밥 1공기 (약 2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므라이스의 맛을 살릴 채소들을 준비해볼게요. 당근과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 약 0.5cm 크기의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곱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작게 다져야 볶았을 때 채소의 단맛이 잘 우러나고 밥과 섞었을 때도 부드럽게 어우러진답니다.
Step 2
이제 본격적으로 채소를 볶아 향긋함을 더할 차례예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다진 당근과 양파를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채소가 투명해지고 달큰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3~5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때 당근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야 나중에 밥과 함께 볶았을 때 식감이 살아있답니다.
Step 3
잘 볶아진 채소에 따뜻한 밥 1공기를 넣고 함께 볶아줄 거예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채소와 밥이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채소의 맛과 향이 배어들어 더욱 풍성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를 살짝 추가해도 좋아요.
Step 4
이제 오므라이스의 부드러운 겉을 만들어 줄 차례예요. 깨끗한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주세요. 이때 계란 비린내를 잡기 위해 소금 한 꼬집을 함께 넣어 간을 해주면 좋습니다. 팬을 약한 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얇게 둘러준 뒤, 풀어둔 계란물을 팬 전체에 얇고 고르게 부어주세요. 계란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Step 5
계란 지단이 팬의 2/3 정도만 익었을 때, 미리 볶아둔 채소 밥을 계란 지단의 한쪽으로 옮겨 담아주세요. 밥을 너무 많이 올리면 계란이 찢어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올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이제 오므라이스의 모양을 잡아줄 시간이에요. 계란 지단의 남은 부분을 밥 위에 덮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주세요. 팬을 살짝 기울여 밥을 지단 안쪽으로 밀어 넣듯이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마지막 단계입니다! 완성된 오므라이스를 조심스럽게 접시에 옮겨 담고, 그 위에 취향껏 케첩을 예쁘게 뿌려주면 맛있는 야채 오므라이스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채소의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계란의 조화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