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제대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쫀득한 찹쌀과 녹두를 품은 오리백숙 레시피
몸보신 제대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쫀득한 찹쌀과 녹두를 품은 오리백숙 레시피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최고의 선택! 건강한 한약재 육수에 푹 익힌 오리고기, 찹쌀, 녹두의 완벽한 조화로 기력을 되찾으세요.
찌는 듯한 더위 때문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으신가요?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보양식이 최고죠! 부드러운 오리고기와 찰진 찹쌀, 고소한 녹두가 듬뿍 들어간 오리백숙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전문점 못지않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리백숙 재료- 손질된 오리 1마리
- 오리백숙용 한약재 1봉 (엄나무, 황기, 오미자, 계피 등)
- 물 1.5L
- 양파 1/2개 (큼직하게 썰기)
- 대파 1대 (큼직하게 썰기)
- 통마늘 7쪽
- 생강 1톨 (엄지손가락 크기)
- 찹쌀 1컵
- 녹두 1/2컵
- 부추 한 줌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과 녹두를 깨끗하게 씻어 찬물에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찹쌀과 녹두는 면포나 다시마 팩에 넣어 새어나오지 않도록 잘 묶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끓이는 동안 찹쌀과 녹두가 흩어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냄비에 오리백숙용 한약재와 물 1.5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5-20분 정도 끓여 한약재의 향과 맛이 우러나도록 육수를 내주세요. 압력솥을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3
준비된 한약재 육수에 깨끗하게 손질한 통오리, 통마늘, 생강, 큼직하게 썬 양파와 대파를 넣습니다. 이제 1단계에서 준비해 둔 찹쌀과 녹두가 든 면포 또는 팩도 함께 넣어주세요. 재료가 모두 잠기도록 물이 부족하면 약간 더 추가해주세요.
Step 4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40분에서 1시간 정도 푹 끓여주세요. 오리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보충해주고, 오리가 완전히 익었는지 젓가락 등으로 찔러 확인합니다.
Step 5
잘 익은 오리백숙을 커다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끓이면서 함께 넣었던 양파와 대파는 건져내고, 맑고 진한 국물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신선한 부추를 먹기 좋게 썰어 오리 위에 풍성하게 올려 장식하면 먹음직스러운 오리백숙 완성입니다!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김치나 소금, 후추 등도 준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