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필수! 부드럽고 고소한 동태전 완벽 레시피
명절 필수! 부드럽고 고소한 동태전 완벽 레시피
명절 상차림에 화사함을 더하는 예쁜 동태전, 전문가처럼 부치는 비법 공개!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따뜻한 전 요리, 그중에서도 부드러운 속살과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사랑받는 동태전은 빠질 수 없죠. 잔치집 분위기를 내는 기름 냄새는 덤! 소량씩 부쳐내면 평소에도 훌륭한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동태전의 매력을 듬뿍 담았습니다.
주재료- 동태포 800g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달걀 6개
- 부침가루 3~4큰술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동태포는 냉동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기보다, 조리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하루 동안 천천히 냉장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에서 급하게 해동하면 동태살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해동된 동태포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앞뒤로 꾹꾹 눌러가며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을 부칠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동태살에 밑간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동태포에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가볍게 밑간을 해둡니다.
Step 3
동태전의 아름다운 노란빛을 위해 달걀물을 준비합니다. 총 6개의 달걀 중 4개는 통째로 풀고, 나머지 2개는 노른자만 분리하여 사용합니다. 달걀 흰자 사용을 최소화하면 전의 색이 더욱 맑고 고운 노란색을 띠게 되어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4
밑간한 동태포에 부침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힌 후, 가볍게 톡톡 털어 여분의 가루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준비해둔 달걀물을 동태포에 충분히 입혀주세요. 달걀물 옷을 입힌 동태포를 팬에 올리고, 취향에 따라 홍고추나 쑥갓 등으로 화려한 고명을 올려주면 더욱 예쁜 동태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5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줍니다. 달걀물을 입힌 동태전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고명을 올린 쪽(윗면)은 살짝만 익힌다는 느낌으로, 팬 바닥에 닿는 아랫면을 먼저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고르게 익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