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대표 음식! 엄마 손맛 그대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동태전 만들기
명절 대표 음식! 엄마 손맛 그대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동태전 만들기
온 가족이 좋아하는 명절 음식, 동태전 황금 레시피
명절 상차림에 빠지면 아쉬운 메뉴, 바로 동태전이죠! 친정 엄마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명해 드릴 테니, 맛있는 동태전으로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동태전 재료- 손질된 동태포 1팩 (약 300-400g)
- 계란 3개
- 당근 1/4개
- 청양고추 1개 (맵지 않은 고추로 대체 가능)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넉넉히
- 밀가루 1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동태전의 주재료인 손질된 동태포 1팩을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해동된 동태포를 사용하면 간편해요.
Step 2
쟁반에 키친타월을 2-3장 겹쳐 깔고, 그 위에 준비된 동태포를 한 장씩 펼쳐 올립니다.
Step 3
동태포 위에 키친타월을 다시 덮어준 후, 손으로 살살 눌러주며 동태포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전이 더 바삭해지고 기름을 덜 흡수합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동태포 위에 후추를 취향껏 톡톡 뿌려 밑간을 합니다. 후추 향이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줘요.
Step 5
소금을 동태포 표면에 솔솔 뿌려 밑간을 합니다.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약 10~15분 정도 잠시 두어 간이 배도록 합니다.
Step 6
다른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알끈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계란옷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7
당근은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색감을 더해주고 식감도 좋아져요. 청양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마찬가지로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일반 풋고추나 파프리카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Step 8
다져둔 당근과 청양고추를 준비된 계란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색이 예쁘게 어우러져요.
Step 9
계란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재료의 짠맛을 고려하여 소금 양을 조절해주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조금 더 추가해도 됩니다.
Step 10
밑간한 동태포를 앞뒤로 밀가루 옷을 얇게 입혀줍니다. 여분의 밀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세요. 밀가루 옷은 계란물이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Step 11
밀가루 옷을 입힌 동태포를 준비된 계란물에 푹 담가 앞뒤로 계란 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계란물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살짝 걷어내도 좋아요.
Step 12
달궈진 팬에 카놀라유(또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져야 동태포가 달라붙지 않고 노릇하게 익습니다.
Step 13
계란 옷을 입힌 동태포를 팬에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리지 말고, 팬 크기에 맞춰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전체적으로 뒤집어가며 부쳐주면 맛있는 동태전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