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특별한 맛! 감자풀로 끓인 구수하고 시원한 나박김치
명절에 특별한 맛! 감자풀로 끓인 구수하고 시원한 나박김치
명절 김치 고민 끝! 감자를 넣어 깊은 감칠맛을 더한 나박김치 비법
풍성한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특별한 나박김치를 소개합니다. 평소와 다른 찹쌀풀이나 밀가루풀 대신, 직접 삶은 감자를 활용하여 끓인 국물은 놀랍도록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명절 상차림에 올라오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입맛 돋우는 시원한 나박김치로 온 가족의 칭찬을 받아보세요!
주재료- 알배추 6장
- 무 2토막 (약 300g)
- 쪽파 1/2줌
- 감자 1개 (중간 크기)
- 물 1.4L (7컵)
양념 재료- 홍고추 1개
- 배 1조각 (약 50g)
- 마늘 5쪽
- 생강 1쪽 (엄지손톱 크기)
- 설탕 1큰술 (또는 뉴슈가 1/2작은술)
- 소금 2큰술 (간을 보며 조절)
- 고춧가루 2큰술
- 홍고추 1개
- 배 1조각 (약 50g)
- 마늘 5쪽
- 생강 1쪽 (엄지손톱 크기)
- 설탕 1큰술 (또는 뉴슈가 1/2작은술)
- 소금 2큰술 (간을 보며 조절)
- 고춧가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나박김치의 구수한 국물을 낼 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 1개를 껍질 벗기고 작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썰어둔 감자와 물 3컵(600ml)을 넣고 센 불에서 3~4분간 푹 삶아 익혀줍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익으면 건져내주세요.
Step 2
김치의 메인 재료인 알배추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네모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무는 얇게 나박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특별한 비법! 나박 썰어둔 무에 따로 소금에 절이는 과정 없이, 방금 삶아 뜨거운 감자 삶은 물을 그대로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이 무를 부드럽게 익히면서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구수함을 더해줍니다.
Step 4
김치의 감칠맛을 더할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믹서기에 삶아둔 감자, 홍고추 1개, 배 1조각, 마늘 5쪽, 생강 1톨, 고춧가루 2큰술, 그리고 물 2컵(400ml)을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곱게 갈린 양념은 체에 밭치거나 고운 면포를 이용해 맑게 걸러내어 깔끔한 국물 맛을 살립니다.
Step 5
걸러낸 맑은 김칫국물에 소금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여기에 2번에서 감자 삶은 물에 잠시 넣어두었던 무와 배추를 넣어 살짝 절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와 배추에 간이 적당히 배고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6
김치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3번에서 한번 걸러낸 양념 건더기에 물 1L를 더 넣고 다시 한번 곱게 걸러냅니다. 이 맑은 국물을 4번에서 간을 맞춘 김칫국물과 모두 합쳐주세요. 맑고 구수한 국물의 기초가 완성됩니다.
Step 7
마지막 단계입니다. 합쳐진 김칫국물에 설탕 1큰술 (또는 단맛을 좋아하시면 뉴슈가 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단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썰어둔 쪽파와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명절에 딱 어울리는 구수하고 시원한 감자 나박김치 완성입니다! 차갑게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