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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 않은 영양 만점 오리 주물럭 레시피





맵지 않은 영양 만점 오리 주물럭 레시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오리 주물럭

맵지 않은 영양 만점 오리 주물럭 레시피

결혼 전 친정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던, 맵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오리고기 요리입니다. 오리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주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특별한 날이나 평소 식탁에 건강과 맛을 더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육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요 재료

  • 오리고기 (로스용) 1kg
  • 양파 2개
  • 통마늘 1줌 (약 10-15알)
  • 맛술 (미림 등) 5큰술
  • 매실청 3큰술
  • 소금 1꼬집
  • 후추 1꼬집

함께 볶을 채소

  • 부추 한 단
  • 양파 1개
  • 당근 1/2개

조리 방법

Step 1

오리 주물럭의 핵심은 신선한 오리고기입니다. 로스용으로 나온 오리 생고기 1kg을 준비해주세요. 만약 냉동고기를 사용하신다면,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시켜 사용하시면 육질이 더욱 부드럽습니다.

Step 1

Step 2

오리의 잡내를 잡아줄 특제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파 2개, 통마늘 1줌, 맛술 5큰술, 매실청 3큰술, 소금 1꼬집, 후추 1꼬집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양파와 마늘이 곱게 갈려야 고기에 양념이 잘 배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Step 3

곱게 간 양념을 준비된 오리고기 위에 붓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고기 한 점 한 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충분히 치대듯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간단한 양념만으로도 오리 특유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주고 깊은 감칠맛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양념에 잘 버무린 오리고기는 바로 요리하지 않고 냉장고에 숙성시켜줍니다. 하룻밤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최소 반나절(6시간)만 냉장 보관해도 충분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고기가 더욱 연해지고 양념이 깊숙이 스며들어 풍미가 살아납니다. 오리 잡내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에게 이 레시피를 적극 추천합니다!

Step 4

Step 5

크고 넓은 프라이팬을 달군 뒤, 준비한 양념 오리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버섯, 통마늘, 그리고 깍둑썰기한 감자를 함께 둘러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오리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진 마늘, 버섯, 감자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특히 감자를 좋아하신다면 넉넉히 넣어 함께 볶아보세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Step 5

Step 6

오리고기가 익는 동안, 오리 주물럭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추 무침을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약 5cm)로 썰고,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영양 부추를 사용하면 더욱 향긋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볼에 부추, 채 썬 양파, 당근을 담고 ‘부추 무침 양념’ 재료(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를 넣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부추는 금방 물러지기 쉬우니 너무 세게 치대지 말고 가볍게 무쳐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식초와 단맛(매실청)을 조절해주세요. 완성된 오리 주물럭에 곁들여 드시면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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