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 칼칼! 입맛 돋우는 바지락 무침 레시피
매콤 칼칼! 입맛 돋우는 바지락 무침 레시피
쫄깃한 바지락살로 만드는 최고의 반찬! 바지락 무침 (활용법: 바지락 비빔밥, 바지락 비빔국수)
꼬막보다 훨씬 쫄깃하고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바지락, 저는 꼬막보다 바지락을 더 선호하는데요! 그래서 신선한 바지락살을 활용해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바지락 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반찬으로 즐겨도 좋고, 뜨끈한 밥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훌륭한 바지락 비빔밥이 되고, 삶은 국수와 함께 비비면 새콤달콤매콤한 바지락 비빔국수로도 변신하는 만능 레시피랍니다. 입맛 없을 때 최고예요! 여러분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바지락살 150g
- 양파 1/4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2개
- 청주 2큰술
매콤 양념-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물엿 1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물엿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바지락살을 준비해주세요. 껍질 조각이나 불순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씻어줍니다. 너무 오래 씻거나 세게 씻으면 바지락 특유의 맛있는 감칠맛이 다 빠져나갈 수 있으니, 가볍게 1~2번 정도만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청주 2큰술을 넣고, 준비한 바지락살을 넣어 20초 정도만 아주 짧게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바지락살의 잡내를 제거하고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데친 바지락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한 김 식혀줍니다. 만약 데치기 전 바지락살의 상태가 매우 깨끗했다면, 데친 후 흐르는 찬물에 헹구지 않는 것이 바지락의 깊은 맛을 살리는 데 더 좋습니다. 그대로 자연스럽게 식혀주세요.
Step 4
무침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거나 잘게 다져주시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곱게 다져줍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주세요.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 멸치 액젓 1큰술, 물엿 1큰술, 그리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이 균일하게 만들어지도록 합니다. 물엿 대신 설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넓은 볼에 준비해둔 식힌 바지락살과 채 썰거나 다진 양파, 다진 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둔 매콤한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Step 7
양념이 바지락살과 채소에 골고루 배도록,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고 가볍게 살살 버무려줍니다. 재료들이 뭉개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완성된 바지락 무침은 먹음직스럽게 그릇에 소복이 담아냅니다. 따뜻한 밥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이 바지락 무침을 듬뿍 올려 비벼 드시면 정말 꿀맛이에요! 또는 신선한 쌈 채소에 싸서 드셔도 별미랍니다. 취향에 따라 삶은 국수나 소면을 준비해 함께 비비면 푸짐한 바지락 비빔국수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