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 아삭! 청양고추 오이 양파 무침
매콤 아삭! 청양고추 오이 양파 무침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청양고추 오이 양파 무침 레시피
병원에 계신 지인의 보호자분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에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는 이야기에 신선한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오이와 양파를 새콤달콤하게 무쳐냈답니다. 환자분도 물론 힘들겠지만, 곁을 지키는 보호자분 또한 정말 고생이 많으실 거예요. 부디 입맛에 맞아 맛있게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만들었어요.
주재료- 오이 3개
- 양파 1개
- 청양고추 8개
- 대파 1/2대
부재료 및 절임용- 소금 1큰술 (오이 절임용)
- 물엿 1/2컵 (오이 절임용)
- 소금 1큰술 (오이 절임용)
- 물엿 1/2컵 (오이 절임용)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채소를 준비합니다. 오이,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채소를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 오이는 양쪽 끝부분을 잘라내고, 4등분하여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 양파는 반으로 잘라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매운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씨를 제거해도 좋습니다.
–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Step 3
오이를 절여 아삭한 식감을 살립니다.
– 손질한 오이에 소금 1큰술과 물엿 1/2컵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물엿을 넣으면 오이가 수분을 더 잘 뱉어내면서도 끈적임 없이 절여져요.
– 약 20분간 그대로 두어 오이가 나른해지도록 절여줍니다.
– 절여진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를 잘 빼야 양념이 싱거워지지 않아요.
Step 4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볼에 고추장 2큰술, 매운 고춧가루 3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식초 2큰술, 참치액 1/2큰술, 들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매실청은 단맛과 풍미를 더해주고, 참치액은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Step 5
채소에 양념을 버무립니다.
– 양념장 볼에 준비한 채 썬 양파와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고 양념이 고루 배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Step 6
물기를 뺀 오이를 넣고 최종적으로 무쳐냅니다.
– 물기를 꼭 짠 오이를 넣고 양념장이 채소에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용기에 담아냅니다.
– 완성된 오이 양파 무침을 밀폐 용기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병원에 보내실 밑반찬으로 준비하시는 과정입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예쁜 그릇에 담아 완성합니다.
– 조금 덜어내어 먹기 좋은 그릇에 담아내면 보기에도 좋고 바로 즐기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