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할라피뇨 오일 파스타
매콤한 할라피뇨 오일 파스타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매콤한 할라피뇨 오일 파스타 레시피
다양한 파스타 중에서도 가장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오일 파스타! 오늘처럼 살짝 매콤한 파스타가 당길 때, 신선한 할라피뇨를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한 특별한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맛에 반하실 거예요.
재료- 할라피뇨 피클 3~4개
- 페페로치노 5~6개 (취향에 따라 조절)
- 통마늘 4알
- 올리브 (블랙 또는 그린) 6알
- 소금 한 꼬집
- 면수 (파스타 삶은 물) 1/2컵
조리 방법
Step 1
할라피뇨 피클을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잘게 다지거나 얇게 슬라이스하여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하면 할라피뇨의 식감을 더 살릴 수 있고, 다지면 양념이 고루 배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편으로 썬 통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황금빛이 돌 때까지 튀기듯이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의 풍미가 오일 전체에 퍼져 더욱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끓는 물에 소금을 한 꼬집 넣고 파스타 면을 넣어 8분간 삶아줍니다. 면의 익힘 정도는 ‘알 단테(al dente)’를 추천하며, 면수를 따로 1/2컵 정도 덜어둡니다. 이 면수는 나중에 파스타 소스의 농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4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볶는 동안, 파스타 면이 알맞게 익도록 옆에서 조리합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5
마늘과 페페로치노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준비해 둔 슬라이스한 할라피뇨와 씨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올리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재료들을 함께 볶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6
면이 다 익으면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볶고 있는 팬에 바로 넣습니다. 팬에 있는 오일과 재료들이 면에 잘 코팅되도록 가볍게 볶아주면, 이것으로 거의 완성되는 초간단 파스타입니다.
Step 7
기호에 따라 신선한 바질 잎을 넉넉하게 추가합니다. 바질의 향긋함이 할라피뇨의 매콤함과 올리브 오일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없다면 생략해도 좋지만, 있다면 꼭 넣어보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덜어두었던 면수 반 컵을 팬에 붓고 소스가 면과 잘 어우러지도록 빠르게 섞어줍니다(휘리릭~). 이 과정에서 소스의 농도가 부드럽게 맞춰지며 더욱 맛있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치킨스톡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주면, 10분 안에 완성되는 매콤한 할라피뇨 오일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