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짭짤! 알록달록 부추 김치전
매콤짭짤! 알록달록 부추 김치전
입맛 돋우는 짭짤한 부추 김치전 ♧ 밥도둑 등극! ♧
김치의 붉은색과 부추의 초록색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정말 예쁜 부추 김치전이에요. 멸치볶음을 넣어 감칠맛과 짭짤한 맛을 더해 밥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여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모든 재료- 신선한 부추 1/2단
- 잘 익은 김치 5큰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 짭짤한 멸치볶음 4큰술 (가볍게 다져주세요)
- 당근 15조각 (얇게 채 썰어주세요)
- 양파 1/6개 (얇게 채 썰어주세요)
- 느타리버섯 5개 (밑동을 제거하고 찢거나 썰어주세요)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4큰술
- 신선한 달걀 1개
- 풋고추 또는 홍고추 1개 (씨를 제거하고 작게 다져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손질부터 시작할게요. 부추는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씹는 맛을 더해줄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더해줄 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모든 채소가 준비되면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Step 2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준비된 채소와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4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채소에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반죽이 채소에 더 잘 달라붙어 전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 달걀 1개를 곱게 풀어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다시 한번 버무려주세요. 달걀이 재료를 한데 묶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이번 단계에서는 맛의 핵심이 되는 재료들을 넣고 섞을 거예요. 잘게 썬 김치와 짭짤한 멸치볶음을 넣고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김치의 새콤한 맛과 멸치볶음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낼 거예요. 멸치볶음은 너무 크지 않게 준비해야 전을 부쳤을 때 먹기 편합니다.
Step 4
자, 이제 맛있는 전을 부칠 시간입니다!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떠서 팬에 올려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펴주는 것이 속까지 골고루 익히는 비결입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을 준비를 합니다. 중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맛있게 익어요.
Step 5
전의 한쪽 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뒤집개로 전 윗면을 살짝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의 모양이 예쁘게 잡히고,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