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쫀득 떡강정 만들기
매콤달콤 쫀득 떡강정 만들기
집에서 즐기는 길거리 간식! 매콤달콤 쫀득 떡강정 레시피
이웃님께 받은 맛있는 가래떡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떡강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그냥 먹어도 쫄깃한 가래떡을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간식으로도, 특별한 날에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이랍니다!
주재료- 가래떡 200g (약 1~1.5줄)
- 식용유 2큰술
- 통깨 또는 깨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매콤달콤 양념- 고추장 1큰술
- 초고추장 1큰술
- 배즙 100ml
- 다진 생강 1작은술 (또는 생강가루 약간)
- 물엿 1큰술
- 고추장 1큰술
- 초고추장 1큰술
- 배즙 100ml
- 다진 생강 1작은술 (또는 생강가루 약간)
- 물엿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강정의 주인공인 가래떡을 준비합니다. 약 200g 분량이면 1~2인분이 적당해요. (저는 혼자서도 다 먹었답니다!)
Step 2
가래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나, 꼬치에 꽂을 수 있는 길이로 썰면 더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가래떡을 올려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려주세요.
Step 4
가래떡의 모든 면이 고르게 노릇해지도록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맛있게 지져주세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Step 5
떡을 이 정도까지만 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불에서 약 5~6분 정도 소요됩니다. 겉이 살짝 노릇해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지져주시면 돼요.
Step 6
만약 떡을 너무 오래 지지면, 나중에 양념이 굳었을 때 떡 표면이 딱딱해져서 식감이 좋지 않아요. 그러니 위에 사진처럼 딱 이 정도의 굽기로 멈춰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떡을 지지던 팬의 불을 끄고, 준비한 ‘매콤달콤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떡을 지질 때 나온 식용유 흔적이 남아있어도 괜찮습니다. (혹시 기름기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시면 살짝 닦아내셔도 좋아요. 저는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Step 8
이제 다시 약불을 켜고, 양념이 떡에 골고루 배도록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배즙이 들어가서 양념이 너무 쉽게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9
배즙이 졸아들어 양념이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물엿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물엿을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살짝 줄여주세요.
Step 10
양념이 적당히 졸아들면, 미리 지져 놓은 가래떡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빠르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떡에 착 달라붙도록 재빨리 섞은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이렇게 해야 양념이 뭉치지 않고 맛있게 완성됩니다.
Step 11
떡강정 완성! (앗, 제가 떡을 너무 오래 지져서 그런지, 먹을 때 표면이 살짝 단단한 느낌이 드네요. 여러분은 꼭 5~6번 팁을 기억해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통깨나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떡강정이 됩니다.
Step 13
맛은 마치 길거리에서 파는 떡꼬치 소스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매콤달콤한 맛이에요! 쫄깃한 떡과 맛있는 양념의 조화가 환상적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