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새우 부추전
매콤달콤 새우 부추전
봄 부추 듬뿍! 향긋하고 맛있는 새우 부추전 만들기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향긋한 부추와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만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새우 부추전’을 소개합니다. 겨울의 찬 기운을 이겨내고 올라온 봄나물은 그 어떤 보약보다 귀하고 몸에 좋다고 하죠. 특히 부추는 특유의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우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새우살을 활용하고, 매콤함을 더하기 위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주면 달큰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일품인 새우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갓 부쳐낸 따뜻한 새우 부추전 한 장이면 밥 한 그릇 뚝딱! 봄철 나른함을 날려버릴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봄에 부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레시피를 찾아봐야겠어요!
주재료- 부침가루 1.5컵
- 차가운 생수 2컵
- 냉동 새우살 200g
- 청양고추 3개
- 신선한 부추 1줌 (약 1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은 볼에 부침가루 1.5컵과 차가운 생수 2컵을 부어주세요.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어가며 매끈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많이 젓지 않도록 주의하며, 약간의 덩어리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신선한 부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손으로 한 줌 가득 잡았을 때의 양(약 100g)을 준비해주세요. 약 5~6cm 길이로 보기 좋게 썰어 반죽 그릇에 넣어줍니다.
Step 3
청양고추 3개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한 반죽에 함께 넣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추의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냉동 새우살 200g은 흐르는 찬물에 살짝 해동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새우의 모양을 살려주기 위해 얇게 포를 뜨듯이 썰어주면 부추전과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준비된 새우살을 반죽에 넣고 부추, 고추와 함께 살살 섞어주세요.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 새우 부추전 반죽을 완성합니다.
Step 6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을 국자 등을 이용해 팬 전체에 얇고 고르게 펴서 부쳐줍니다. 반죽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부추의 숨이 죽고 새우가 익으면서 반죽이 바삭하게 익으면 맛있는 새우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따뜻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