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불향 가득 오삼불고기
매콤달콤 불향 가득 오삼불고기
#대패삼겹살요리 #오징어요리 #오삼불고기 #초간단레시피 #술안주추천
냉동실에 잠자던 대패삼겹살과 오징어를 활용해 푸짐하고 맛있는 오삼불고기를 만들어 보세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을 기본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콤달콤한 양념에 불맛 향미유를 더해 풍미를 살렸습니다.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운 대패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는 물론, 떡볶이 떡과 아삭한 양배추까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근사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오삼불고기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대패삼겹살 300g
- 오징어 2마리 (손질된 것)
- 떡볶이 떡 10개
- 양배추 약간
- 깻잎 10장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은 볼에 손질된 대패삼겹살 300g을 담아주세요. 양념이 잘 배도록 바로 양념에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2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는 해동시킨 후, 씹는 맛이 좋도록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마치 ‘나 오징어예요!’ 라고 말하는 듯한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썰어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운 고춧가루와 진한 고추장을 듬뿍 넣어주세요. 잡내를 깔끔하게 잡아줄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그리고 송송 썬 파도 넉넉히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Step 4
다음으로 감칠맛을 더해줄 양조간장, 달콤한 매실액과 꿀을 넣어주세요. 누린내를 잡고 부드러움을 더해줄 청주와 후추도 잊지 않고 넣어줍니다.
Step 5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었으면,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떡볶이 떡과 풍미를 더할 불맛 향미유(또는 고추기름) 2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버무려 주세요. 이때, 집에 조금 남아있던 양배추를 추가로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려도 좋습니다. (양배추가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양념한 재료는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재워 맛이 충분히 배도록 해주세요.
Step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양념에 재워둔 오삼불고기를 먹기 좋게 펼쳐 올려 볶아줍니다. 떡도 함께 넣어 타지 않게 저어가며 골고루 익혀주세요.
Step 7
볶는 중간에 간을 보시고, 혹시라도 간이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요리하는 동안 매콤한 향이 솔솔 올라와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8
대패삼겹살이 다 익고 떡이 말랑하게 익었으면 불을 끄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고, 반짝이는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신선한 깻잎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오삼불고기 완성입니다.
Step 9
제육볶음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오삼불고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깻잎을 함께 곁들여 드셔도 좋고, 신선한 쌈 채소, 마늘, 쌈장 등을 곁들여 푸짐한 쌈으로 즐기시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