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밥도둑’ 오징어볶음 황금 레시피
매콤달콤 ‘밥도둑’ 오징어볶음 황금 레시피
어남선생표, 1년 반 연구 끝에 탄생한 최고의 오징어볶음!
입맛 없을 때 뭘 먹을까 고민되시나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밥도둑’ 오징어볶음을 소개합니다. 믿고 따르는 요리 연구가 어남선생님이 1년 반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비법 레시피로, 실패 없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저녁 식사를 근사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오징어볶음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오징어 1마리 (깨끗하게 손질된 것)
- 대파 1대
- 양파 1/2개
- 당근 20g (선택 사항)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매콤달콤 양념장-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진간장 4큰술 (또는 양조간장)
- 설탕 3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진간장 4큰술 (또는 양조간장)
- 설탕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오징어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오징어 몸통 안쪽의 척추뼈(투명한 뼈)와 다리 쪽의 딱딱한 부분(손톱처럼 생긴 빨판)을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껍질은 벗기지 않은 상태 그대로 두는 것이 식감과 풍미를 살리는 비법입니다! 오징어 몸통 안쪽에 칼집을 격자 모양으로 촘촘하게 넣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약간 얇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잘 배어들고 익혔을 때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채소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대파는 약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은 레시피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고 싶다면 20g 정도만 준비하여 반달 모양이나 얇게 채 썰어주세요. 향긋한 표고버섯도 있다면 얇게 채 썰어 함께 넣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채소가 모두 준비되면 기본적인 재료 준비는 끝입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낼 차례입니다. 강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약 4바퀴 정도 둘러주세요. 오징어볶음은 기름을 넉넉히 사용해야 맛있답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참기름 1큰술을 추가로 넣어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썰어둔 대파를 모두 넣고, 중불로 줄여 파기름을 충분히 내주세요. 파를 볶는 동안 달콤하고 향긋한 파기름이 우러나와 요리의 전체적인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파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마늘의 향이 올라오고 색이 살짝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방송에서는 편마늘을 사용했지만, 집에 있는 다진 마늘로 대체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이제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약 2~3분간 천천히 볶아 맛있는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만든 고추기름에 설탕 3큰술을 넣고 약 4~5분간 더 볶아주세요. 설탕을 볶으면 단맛이 깊어지고 양념의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6
고추기름과 설탕이 잘 어우러져 맛있는 향이 올라오면,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장 재료를 넣고 볶을 차례입니다. 촉촉하고 윤기 나는 고추기름 베이스 위에 양념을 순서대로 추가하며 맛을 더해주세요.
Step 7
먼저 진간장(또는 양조간장) 4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부어줍니다. 이때 불은 다시 강불로 올려 간장이 살짝 끓도록 해주세요. 간장을 이렇게 끓여주면 요리의 풍미가 더욱 깊어지고 맛있는 불향까지 입혀진다고 합니다. 간장이 끓어오르면 고추장 1큰술을 넣고, 양파, 당근 등 미리 준비한 채소와 함께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이제 손질해둔 오징어와 채소(양파, 당근, 표고버섯 등)를 모두 넣고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오징어에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고 오징어가 오그라들면서 색이 예쁘게 변할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오징어가 질겨질 수 있으니 센 불에서 재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채소의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어요.
Step 9
마지막으로 볶은 오징어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군침 도는 매콤달콤 ‘밥도둑’ 오징어볶음이 완성입니다!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비벼 먹거나, 쌈 채소와 함께 즐겨보세요. 어남선생님의 비법으로 만든 최고의 오징어볶음을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