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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밥도둑! 삭힌고추무침 레시피





매콤달콤 밥도둑! 삭힌고추무침 레시피

사 먹을 필요 없어요! 끓이지 않고 쉽고 빠르게 만드는 삭힌고추무침 황금 레시피

매콤달콤 밥도둑! 삭힌고추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요즘처럼 고추가 맛있고 저렴할 때, 집에서 직접 삭힌고추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청양고추를 사용해 삭혀 무쳐냈더니, 매콤한 맛에도 불구하고 가족 모두가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정도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전에는 끓는 소금물로 삭혔다면, 이번에는 얼마 전 소개해 드린 마늘쫑 장아찌처럼 소금, 설탕, 식초를 활용해 끓이는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삭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간이 세지 않아 삭힌 후 물에 헹궈 짠기를 뺄 필요 없이 바로 양념에 무쳐 드시기 좋습니다. 매운맛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대신 일반 청고추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아무나

삭힌고추 재료

  • 청양고추 500g
  • 굵은소금 50ml (3큰술 듬뿍)
  • 설탕 100ml (약 5큰술)
  • 식초 100ml

삭힌고추무침 양념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깨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청양고추 500g을 준비하여 꼭지를 제거한 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씻은 고추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팁: 청양고추를 삭히는 과정에서 매운맛이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일반 청고추를 사용하시면 더욱 순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실 경우에는 고추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삭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

Step 2

물기를 제거한 고추를 용기나 위생팩에 담아주세요. 굵은소금 50ml (3큰술 듬뿍), 설탕 100ml (약 5큰술), 식초 100ml를 모두 넣습니다. 용기 뚜껑을 덮거나 위생팩 입구를 잘 막은 후, 용기나 팩을 위아래로 흔들어 모든 고추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섞어주세요. 이 상태로 상온에서 3~5일 정도 삭히면 맛있는 삭힌고추가 완성됩니다. (팁: 위생팩을 사용하시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만들고 난 후 뒤집어주기도 편리합니다.)

Step 2

Step 3

고추를 삭히는 시간은 주변 온도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에는 일주일 정도 삭히는 것이 좋습니다. 삭히는 중간에 위생팩이나 용기를 자주 뒤집어주면 양념이 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삭혀집니다. 저는 위생팩에 담아 식탁 위에 두고, 지나다닐 때마다 손으로 아래위로 흔들어 주며 삭혔습니다. 5일 정도 삭힌 후 바로 무쳐 드셔도 좋고,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삭힌 고추를 물에 헹구지 않은 채로 바로 냉장 보관하시면 아삭한 식감을 일년 내내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이렇게 끓이지 않고 삭힌 고추는 짜지 않아 별도의 물에 헹궈 짠기를 뺄 필요가 없습니다. 삭힌 고추를 채반에 밭쳐 삭힌 국물만 따라 버린 후,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주세요.

Step 4

Step 5

이제 맛있는 삭힌고추무침을 만들 차례입니다. 그릇에 물기를 제거한 삭힌 고추를 담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깨 1.5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고추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잘 무쳐주면 삭힌고추무침이 완성됩니다. (팁: 무칠 때 고추의 매운 정도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념의 양을 가감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친 삭힌고추무침은 냉장 보관 시 한 달 정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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