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오징어볶음
매콤달콤 꽈리고추 오징어볶음
매운맛 쏙 뺀 꽈리고추와 오징어의 환상적인 만남,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꽈리고추, 그냥 두면 버려지기 십상이죠! 오늘은 꽈리고추의 매운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살려 오징어와 함께 볶아봤어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꽈리고추와 오징어에 쏙 배어들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요리랍니다.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할 근사한 밥반찬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매운 꽈리고추 110g
- 오징어 1마리 (몸통 기준)
- 소주 약간 (오징어 잡내 제거용)
- 식용유 1큰술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다진 대파 3큰술 (흰 부분 위주)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치액 1작은술 (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다진 대파 3큰술 (흰 부분 위주)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치액 1작은술 (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2~3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썰어둔 꽈리고추를 찬물에 담가 15~2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매운맛을 우려냅니다. 중간에 한두 번 살살 흔들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오징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내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주를 약간 넣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10~20초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Step 5
데친 오징어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징어의 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모든 양념 재료(다진 마늘, 진간장, 다진 대파, 설탕, 맛술, 매실청, 참치액)를 넣어주세요. 양념이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7
양념이 끓어오르면 물기를 제거한 꽈리고추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꽈리고추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1분 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Step 8
꽈리고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데쳐둔 오징어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1~2분간 더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약간을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꽈리고추 오징어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10
완성된 꽈리고추 오징어볶음을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직접 먹어보니 꽈리고추의 매운맛이 거의 사라지고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오징어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네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훌륭한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