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고추장 계란장조림
매콤달콤 고추장 계란장조림
매콤달콤한 고추장 계란장조림: 밥도둑 반찬의 정석,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레시피
뻔한 간장 계란장조림은 이제 그만!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달콤 고추장 계란장조림으로 잃었던 입맛도 되살아나는 특별한 맛을 경험해보세요.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반찬이랍니다.
주요 재료- 계란 8알
- 꽈리고추 15개 (약 60~70g)
- 물 150cc
계란 삶기 재료- 물 1.5리터
- 식초 3~4스푼 (약 24~32g)
매콤달콤 양념장- 고춧가루 3스푼 (21g)
- 설탕 3스푼 (30g)
- 진간장 2스푼 (16g)
- 미림 (맛술) 2스푼 (16g)
- 물엿 2스푼 (24g)
- 다진 마늘 1스푼 (20g)
- 다진 대파 1큰술 (12g)
- 고추장 2스푼 (60g)
- 후추가루 2꼬집
- 물 1.5리터
- 식초 3~4스푼 (약 24~32g)
매콤달콤 양념장- 고춧가루 3스푼 (21g)
- 설탕 3스푼 (30g)
- 진간장 2스푼 (16g)
- 미림 (맛술) 2스푼 (16g)
- 물엿 2스푼 (24g)
- 다진 마늘 1스푼 (20g)
- 다진 대파 1큰술 (12g)
- 고추장 2스푼 (60g)
- 후추가루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적절히 섞어 준비해주세요. 칼로 송송 썰어 잘게 다져주시면 됩니다.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꽈리고추는 꼭지를 다듬어 제거한 뒤, 3~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만약 꽈리고추 본연의 모양과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싶으시다면 통째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너무 곱거나 굵지 않은 중간 입자의 고춧가루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볶을 때 사용할 간장은 열에 강한 진간장을 사용해야 양념이 타지 않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만약 미림이 없으시다면, 정종이나 소주를 대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미림은 요리의 잡내를 제거하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는 훌륭한 조미료이니, 하나쯤 구비해두시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Step 5
설탕, 물엿, 다진 마늘, 다진 대파, 고추장, 후추가루 등 남은 양념 재료를 모두 빠짐없이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의 풋내가 사라지고 모든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냉장고에서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 동안 숙성시켜주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6
계란 삶을 물 1.5리터에 식초를 3~4스푼 넣어주세요. 식초를 넣으면 계란이 삶는 중에 깨지더라도 흰자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바로 응고되어 모양을 예쁘게 유지하며 삶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삶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입니다.
Step 7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계란은 1시간 정도 실온에 두어 냉기를 충분히 빼준 뒤 삶아주세요.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센 불에서 10~12분간 삶아주세요. 부드러운 반숙 계란을 원하시면, 물이 끓기 시작할 때부터 7분 정도만 삶아주시면 됩니다. 끓기 전에 넣으면 익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Step 8
삶은 계란은 바로 찬물에 10초 정도만 담가 열기를 살짝 식혀준 뒤,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온도가 내려가면 바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찬물에 담그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뜨거운 상태로 건져내 상온에서 완전히 식힌 후 껍질을 벗겨도 의외로 잘 벗겨진답니다.
Step 9
보시는 것처럼 계란 껍질이 약간 갈라졌어도, 식초 덕분에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고 예쁘게 잘 삶아졌습니다. 계란이 깨지는 것은 냉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계란 껍질 자체가 약하거나 끓는 동안 계란끼리 부딪히면서 깨지는 경우가 많으니 안심하세요.
Step 10
계란 껍질을 더 쉽게 벗기려면, 삶은 계란을 한번 탁자에 굴려 표면에 미세하게 금을 가게 한 후 껍질을 벗기면 훨씬 수월합니다. 통에 물과 계란을 넣고 흔들거나, 이마를 활용하는 방법도 재미있게 껍질을 깔 수 있는 팁입니다.
Step 11
웍이나 냄비에 물 150cc를 붓고, 미리 만들어 숙성해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2
센 불에서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삶아둔 계란을 모두 넣고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계란을 양념장에 골고루 굴려가며 4~5분 정도 졸여주어 양념이 배도록 합니다.
Step 13
양념장이 처음 양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면, 준비해둔 꽈리고추를 모두 넣고 불을 다시 센 불로 올려주세요.
Step 14
센 불에서 양념장이 완전히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대략 1~2분 정도 볶으면 양념이 졸아들어 걸쭉한 질감이 될 것입니다.
Step 15
맛있게 졸여진 꽈리고추는 그대로 반찬으로 즐기시고, 계란은 반으로 잘라 노른자와 흰자에 양념이 듬뿍 묻도록 얹어 드시면 훌륭한 밥반찬이 됩니다.
Step 16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계란과 졸인 양념을 밀폐 용기에 담아 양념을 계란 위에 끼얹어 냉장 보관하면 양념이 더욱 깊숙이 배어들어 풍미가 살아납니다. 드실 만큼 덜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