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고소한 지리 멸치 고추장볶음: 밑반찬 끝판왕 레시피
매콤달콤 고소한 지리 멸치 고추장볶음: 밑반찬 끝판왕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딱! 밥도둑 지리 멸치 고추장볶음 완벽 레시피
추석 연휴 펜션 여행을 위해 든든한 밑반찬을 준비했습니다. 누룽지에 곁들이기 좋은 매콤달콤, 고소함이 일품인 지리 멸치 고추장볶음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지리 멸치 600g (몸통이 통통하고 부서짐이 적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 식용유 4큰술
- 고추장 10큰술
- 고운 고춧가루 6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생강즙 또는 다진 생강 3알 분량
- 설탕 3큰술
- 맛술 (미림 등) 3큰술
- 알룰로스 10큰술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3큰술
- 통깨 (흑임자, 백임자 혼합)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지리 멸치를 준비합니다. 큰 체에 멸치를 담고 가볍게 흔들어 잔 부스러기나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볶았을 때 쓴맛이 나거나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멸치의 수분을 날려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볶는 과정을 거칩니다. 중약불로 예열된 볶음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둘러줍니다.
Step 3
총 600g의 지리 멸치 중 절반인 300g씩, 두 번에 나누어 볶아줄 거예요. 이렇게 나누어 볶으면 멸치가 서로 뭉치지 않고 골고루 볶아져요.
Step 4
멸치를 팬에 넣고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멸치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잘 볶아지고 있는 거예요.
Step 5
불은 중불(7단계)을 유지하며 약 3분간 볶아주세요. 멸치가 너무 딱딱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멸치가 알맞게 노릇하게 볶아지면, 볶아진 멸치는 잠시 다른 볼에 옮겨 식혀줍니다.
Step 7
이제 맛있는 고추장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즙(또는 다진 생강), 설탕, 맛술을 모두 넣고, 알룰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양념 재료를 계량하여 한데 섞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8
준비된 양념장을 중불에서 살짝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세요. 이렇게 한번 끓여주면 양념의 잡내가 날아가고 맛이 더욱 깊어져요.
Step 9
한 김 식힌 고추장 양념에 알룰로스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 다음, 볶아서 준비해둔 지리 멸치를 양념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Step 10
멸치에 양념이 빈틈없이 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고루 묻었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3큰술을 두르고 다시 한번 살짝 섞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1
마무리 단계입니다. 통깨(검정깨와 흰깨를 섞어 사용하면 보기에도 좋아요) 2큰술을 뿌려주세요.
Step 12
깨를 넣은 후 다시 한번 가볍게 섞어주어 깨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윤기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3
이 레시피는 펜션에서 네 가족이 함께 먹을 양을 고려하여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푸짐하게 만들어두면 여행 중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Step 14
완성된 지리 멸치 고추장 볶음은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15
넉넉하게 만든 양을 네 가족이 나누어 먹기 좋도록 네 개의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 마무리합니다. 여행지에서 정성 가득한 집밥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