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현미 팥 찰밥
맛있는 현미 팥 찰밥
영양 가득! 특별한 날에도 좋은 현미 팥 찰밥 레시피
일반 찰밥과는 조금 다르게, 톡톡 터지는 팥알갱이와 구수한 현미가 만나 씹는 재미와 영양을 더한 찰밥입니다. 정월대보름이나 특별한 날에도 잘 어울리며, 매일 먹는 밥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재료- 현미 1컵
- 찹쌀 1컵
- 팥 50g
-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팥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씻은 팥을 담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 시간 동안 찹쌀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불려주세요. 팥을 불리는 데 시간이 걸리니 찹쌀 불리기는 팥이 끓기 시작할 때쯤 하면 좋습니다.
Step 2
팥이 끓어오르면 약 1분에서 2분 정도 더 끓인 뒤, 끓인 물은 모두 버려주세요. 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팥을 2~3번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다시 냄비에 팥을 담고 찬물을 넉넉하게 부어 끓여주세요.
Step 3
팥을 다시 끓이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팥알이 부드럽게 익도록 뭉근하게, 은근하게 끓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팥알이 터지지 않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끓여주세요.
Step 4
팥이 충분히 익었으면 체에 밭쳐 팥을 건져냅니다. 팥 삶은 물은 이번에 사용하지 않으니 버려주세요. 팥알이 부드럽게 익었는지 손으로 눌러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Step 5
밥솥에 미리 불려둔 현미와 찹쌀, 그리고 삶아서 준비한 팥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소금 두 꼬집을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팥이 밥알 사이사이에 잘 섞이도록 정성껏 섞어주세요.
Step 6
이제 밥을 지을 차례입니다. 평소 밥을 지을 때처럼 밥물을 맞춰주시면 되는데, 현미와 찹쌀이 들어가서 평소보다 물을 약간 더 적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쌀의 종류나 불린 정도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해주세요. 찰진 식감과 구수한 맛이 살아있는 현미 팥 찰밥,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