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 끓이기 (초보자도 성공!)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 끓이기 (초보자도 성공!)
쉽게 배우는 맛있는 미역국: 미역 불리는 양 조절과 간 맞추기 비법
누구나 한 번쯤은 미역을 너무 많이 불려 냄비가 넘칠 뻔한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미역의 양과 간만 잘 맞추면 정말 쉬운 요리가 바로 미역국이랍니다! 풍성한 소고기와 부드러운 미역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맛있는 미역국을 저와 함께 만들어 보아요.
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150g
- 건미역 1줌 (약 10-15g)
- 대파 1/4대 (약간)
양념- 다진 마늘 1 작은술
- 국간장 1 작은술 (집간장 사용 시 1.5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국간장 1 작은술 (집간장 사용 시 1.5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건미역을 찬물에 넣어 충분히 불립니다. 미역은 불리면 부피가 엄청나게 늘어나니,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넣기보다는 원하는 국그릇 양에 맞춰 적당량을 준비해주세요. 불린 미역의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2인분 기준으로 건미역 약 10-15g (말린 상태 기준, 대략 반 줌 정도)이면 적당합니다. 불린 미역을 냄비에 넣고 준비합니다.
Step 3
냄비에 불린 미역과 함께 소고기를 넣고, 들기름 1 큰술을 두른 후 중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익으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소고기 색이 절반쯤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찬물 2컵 (약 400ml)을 붓습니다. 물의 양은 냄비의 2/3 정도가 차도록 조절해주세요. 센 불로 올리고 뚜껑을 연 채로 팔팔 끓입니다.
Step 5
국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습니다. 간은 국간장 1 작은술로 시작해주세요. (만약 집에서 직접 담근 메주로 만든 집간장을 사용하신다면,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1.5 작은술 정도를 먼저 넣고 간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6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와 맛있게 끓여지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꺼줍니다. 대파의 신선한 향이 국물에 잘 배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맛있는 미역국은 소금보다는 국간장으로 간을 하는 것이 감칠맛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또한, 다진 마늘은 처음부터 넣기보다는 중간이나 마지막에 넣어주면 마늘의 알싸한 맛과 향이 더 살아난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