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두부조림: 국물이 자작한 실패 없는 비법
맛있는 두부조림: 국물이 자작한 실패 없는 비법
국물 자작하게 즐기는 맛있는 두부조림, 실패 없이 만드는 특별한 비법 공개!
언제 만들어도 든든하고 맛있는 국민 반찬, 두부조림을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국물이 촉촉하게 배어들어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실패 없이 완벽한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는 저만의 특별한 비법까지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두부 1모 (약 300g)
- 건표고버섯 1/2줌 (약 15g)
양념장-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1.2큰술 (또는 진간장 1큰술 +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1/2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1.2큰술 (또는 진간장 1큰술 +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1/2큰술 (단맛 조절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두부는 약 1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썰어둔 두부에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주시면, 두부가 단단해져서 조리 과정에서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이 과정이 두부조림을 실패 없이 깔끔하게 만드는 첫 번째 비법이랍니다!
Step 2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15-2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작은 볼에 슬라이스한 표고버섯을 담고 간장 1/2 작은술, 참기름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표고버섯 자체의 풍미가 살아나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Step 3
표고버섯을 불렸던 물은 버리지 말고 체에 걸러 맑은 물만 준비해 주세요. 이 버섯 육수가 두부조림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특별한 비법이 됩니다! 준비된 버섯 육수(또는 물)에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 매실청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기호에 따라 단맛이나 짠맛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4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겉은 쫄깃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Step 5
두부가 양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잘 구워졌습니다. 이 정도 익히면 두부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든든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잘 구워진 두부를 프라이팬에 보기 좋게 가지런히 놓은 후, 양념에 밑간해 둔 표고버섯을 두부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Step 7
양파를 얇게 슬라이스하여 표고버섯 위에 듬뿍 올려주세요. 양파에서 나오는 달콤한 수분이 조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대파의 향긋함이 두부조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9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두부와 채소 위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10-15분 정도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팬을 기울여 국물을 두부 위로 끼얹어 주면 양념이 고루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어슷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선택 사항)를 올려 살짝 더 끓여주면 맛있는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매콤한 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색감도 예쁘게 해줘요.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어도 정말 꿀맛이고, 평소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한 메뉴랍니다. 만만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