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시원한 애호박 명란 계란국
맑고 시원한 애호박 명란 계란국
아침 식탁을 든든하게 채워줄 애호박 명란 계란국 레시피
바쁜 아침, 속 편하고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맑고 시원한 애호박 명란 계란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짜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재료 준비도 간편하여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애호박의 달큰함과 명란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깊은 국물 맛을 선사합니다.
주재료- 두부 1/2모 (약 150g)
- 애호박 1/2개 (약 150g)
- 명란젓 3-4알 (내장 제거 후)
- 계란 2개
조리 방법
Step 1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반으로 갈라 0.5cm 두께로 은행잎 모양처럼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2
두부는 2.5cm x 3.5cm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큼직하게 썰어야 끓이는 동안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쁩니다.
Step 3
청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제거한 후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칼칼한 맛을 살짝 더해줍니다.
Step 4
명란젓은 키친타월로 감싸 핏물을 살짝 제거한 후, 칼등이나 가위로 긁어내어 알만 분리해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으깨면 모양이 풀어지니 살살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뒤, 잘 풀어 준비합니다.
Step 6
냄비에 준비한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물 800ml를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해주세요.
Step 7
물이 끓어 오르면 중약 불로 줄이고, 다진 마늘 1/3 큰술을 넣어 국물 맛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세요.
Step 8
국물이 끓는 동안,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에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바로 젓지 않고 계란이 익을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도록 합니다.
Step 9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명란젓 알과 썰어둔 청홍고추를 넣습니다. 명란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짠맛이 강해지고 모양이 부서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