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의 초간단 볶음밥
류수영의 초간단 볶음밥
혼밥도 든든하게! 편스토랑 류수영의 마성의 볶음밥 레시피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드는 볶음밥 레시피입니다. 멸치액젓으로 불향을 살리고, 계란을 활용해 모양까지 예쁘게 잡는 팁을 더했습니다. 혼밥족에게 강력 추천하는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따뜻한 밥 1/2공기 (약 150g)
- 계란 1개
- 대파 흰 부분 1/2대
- 멸치액젓 1숟가락 (약 15ml)
- 식용유 적당량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송송 썬 대파 흰 부분을 넣어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더욱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2
파가 충분히 볶아지면 따뜻한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가 기름 코팅되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밥을 팬 한쪽으로 밀어 놓고, 빈 공간에 멸치액젓 1숟가락을 부어주세요. 멸치액젓이 지글지글 끓으면서 ‘불향’이 올라올 거예요. 이 불향이 볶음밥 맛의 핵심이니, 10초 정도 끓인 후 밥과 함께 골고루 섞어 볶아줍니다.
Step 4
이제 밥을 다시 한쪽으로 살짝 밀어두고, 팬의 빈 공간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너무 세게 젓지 않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처럼 익혀줍니다.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살짝 덜 익은 상태가 밥과 섞였을 때 부드럽습니다.
Step 5
준비한 밥공기 안쪽에 볶은 밥을 적당량 담고, 그 위에 방금 만든 몽글몽글한 계란 스크램블을 듬뿍 올려줍니다. 밥을 계란 위에 덮고 밥공기를 뒤집을 때 모양이 잘 잡히도록, 숟가락이나 손으로 꾹꾹 눌러 단단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6
밥공기를 조심스럽게 접시 위에 뒤집어 담아냅니다. 밥공기를 살짝 흔들어주면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예쁘게 빠져나올 거예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류수영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