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초간단 바삭한 무전
류수영의 초간단 바삭한 무전
채칼로 뚝딱! 겉바속촉 류수영 무전 만들기
아삭한 무로 만드는 의외의 꿀맛, 류수영 레시피로 초간단 무전 완벽 정복! 밥반찬,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주재료- 무 800g
- 부침가루 1.5컵 (종이컵 또는 계량컵 기준)
- 소금 1~2 작은술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 800g을 준비해주세요. 채칼을 이용하면 빠르고 얇게 채 썰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굵기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지만, 너무 굵으면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채 썬 무를 넓은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섞이기 좋습니다.
Step 3
여기에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금 1 작은술만 넣고 간을 본 뒤 추가하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 부침가루 대신 일반 밀가루를 사용하신다면, 소금은 2 작은술 정도 넣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1.5컵 (종이컵 또는 계량컵 기준)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반죽’이 아니라 ‘묻힌다’는 느낌으로 버무리는 거예요. 밀가루가 무에 가볍게 코팅되듯이, 무끼리 서로 달라붙을 정도까지만 섞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치대면 떡처럼 될 수 있어요.
Step 5
무를 한 꼬집 집어 올렸을 때, 무끼리 살짝 뭉치는 정도는 괜찮지만, 밀가루 반죽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무전은 기름을 충분히 사용해야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부쳐집니다. 불은 너무 세지 않은 중약불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7
반죽한 무를 팬에 원하는 두께로 올려주세요. 얇게 부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도톰하게 부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톰하게 부쳐내 씹는 맛을 살리는 것을 좋아해요. 기호에 맞게 두께를 조절해 주세요. 불은 계속 중약불을 유지하며 무전이 노릇하게 익도록 천천히 구워줍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구워야 제맛이 나요.
Step 8
무전의 윗면이 살짝 마르기 시작하면 뒤집어 줄 타이밍입니다. 첫 번째 면이 살짝 노릇해 보일 때 뒤집어 주세요. 하지만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살짝 더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9
여유로운 마음으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환상적인 무전이 완성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 과정도 정말 쉬워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랍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