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홍합찜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홍합찜
초간단 홍합찜 레시피: 술안주로도, 메인 요리로도 최고!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근사하고 맛있는 홍합찜을 만들 수 있어요. 신선한 홍합의 감칠맛과 향긋한 바질, 매콤한 페페론치노가 어우러져 풍미가 일품이며, 특히 맥주나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습니다. 조리 과정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 신선한 홍합 1kg
- 생바질 10g (약 한 줌)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페페론치노 7개 (건고추나 청양고추로 대체 가능)
- 마늘 4쪽
- 방울토마토 8개
- 무염 버터 20g
- 고추기름 2큰술
- 드라이 화이트 와인 100ml (없으면 청주나 물 약간)
- 바질가루 5g
- 후추가루 1/2작은술
- 시판 토마토소스 2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홍합은 흐르는 물에 솔을 이용해 겉에 붙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껍질 사이에 붙은 수염(족사)도 제거해 줍니다. 양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낸 후, 굵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너무 곱게 다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2
페페론치노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씨를 약간 털어내 줍니다. (매운맛 조절 가능).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따고 반으로 잘라주세요. 자른 단면을 칼등으로 살짝 눌러 으깨주면 소스가 더 풍부해집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마늘과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버터 20g을 넣고 녹여주세요.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깨끗하게 손질한 홍합을 팬에 넣어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Step 4
홍합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화이트 와인 100ml를 부어 알코올을 날려주세요. 이어서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와 으깬 방울토마토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Step 5
향긋함을 더해줄 바질가루 5g과 후추가루 1/2작은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간을 약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시판 토마토소스 250g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 볶아줍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프라이팬 뚜껑을 살짝 덮어주세요. 뚜껑을 덮으면 홍합이 더 빨리, 그리고 속까지 골고루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7
홍합의 껍질이 모두 벌어지고 속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한 후, 불을 꺼줍니다. 완성된 홍합찜을 보기 좋은 접시에 예쁘게 담고, 신선한 생바질 잎을 듬뿍 올려 장식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