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이 가득, 시원 칼칼 어묵탕
따뜻함이 가득, 시원 칼칼 어묵탕
추운 겨울, 김이 모락모락! 뜨끈한 국물에 속이 풀리는 최고 별미, 어묵탕 레시피
갑자기 찾아온 겨울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뜨끈한 국물 한 그릇으로 온기를 채워보세요. 깊고 시원한 육수에 탱글탱글한 어묵과 푸짐한 채소가 어우러진 어묵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겨울 별미랍니다. 쉽고 간단하게 끓여내 가족 모두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맛있는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푸짐한 어묵탕 재료- 다양한 종류의 어묵 (사각, 봉 등) 적당량
- 쫄깃한 떡 (밀떡 또는 쌀떡) 한 줌
- 향긋한 표고버섯 2개
- 색감을 더하는 홍고추 1개
- 예쁘게 꽂을 꼬치 여러 개
- 탱글탱글 곤약면 또는 원하는 사리
- 마무리 향긋함, 쑥갓 한 줌
- 시원한 맛의 대파 1/2대
깊고 시원한 육수 재료- 맑은 물 2L
- 감칠맛 나는 간장 80g (또는 진간장)
- 시원한 맛의 국물용 멸치 15g
- 감칠맛 더하는 다시마 10g (5x5cm)
- 달큰한 맛의 무 1/4개
- 향긋한 맛의 양파 1/2개
- 시원한 맛의 통마늘 5~6알
- 잡내 제거 및 풍미 증진을 위한 맛술 약간
- 맑은 물 2L
- 감칠맛 나는 간장 80g (또는 진간장)
- 시원한 맛의 국물용 멸치 15g
- 감칠맛 더하는 다시마 10g (5x5cm)
- 달큰한 맛의 무 1/4개
- 향긋한 맛의 양파 1/2개
- 시원한 맛의 통마늘 5~6알
- 잡내 제거 및 풍미 증진을 위한 맛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어묵탕의 핵심인 육수를 만들 차례예요. 냄비에 맑은 물 2L를 붓고, 국물용 멸치, 다시마, 손질한 무, 양파, 통마늘을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팔팔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10분 뒤 다시마는 맛이 우러나면서 쓴맛이 날 수 있으니 바로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요.
Step 3
육수가 끓는 동안, 윗부분에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내주시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맑아진답니다. 정성이 더해진 맑은 육수를 기대해보세요.
Step 4
채소와 멸치가 우러나도록 중약불로 줄이고, 무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3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은근하게 끓여야 재료들의 맛이 국물에 깊숙이 배어든답니다.
Step 5
무가 거의 다 익었을 때쯤,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이때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부드럽게 익은 무는 맛이 살아있을 때 따로 건져내 잠시 보관해둡니다. 나중에 어묵과 함께 다시 넣을 거예요.
Step 7
이제 깔끔한 육수를 위해, 멸치와 무, 양파, 마늘 등 건더기들은 체에 밭쳐 모두 걸러내고 버려주세요. 맑고 개운한 육수만을 남기는 과정이에요.
Step 8
잘 걸러진 맑은 육수는 따로 냄비에 옮겨 담아 준비해주세요. 어묵탕의 맛을 좌우할 아주 중요한 육수랍니다.
Step 9
다양한 모양의 어묵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보기 좋게 꿰어주세요. 꼬치에 꿰면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뻐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10
탱글탱글한 곤약이나, 취향에 따라 준비한 다른 사리 재료들도 먹기 좋게 손질해주세요. 쫄깃한 떡도 한 줌 준비하면 더욱 풍성한 어묵탕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11
준비해둔 꼬치 어묵과 떡, 곤약 등은 넓은 냄비에 보기 좋게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알록달록 색감이 예쁘게 담길 거예요.
Step 12
아까 따로 건져둔, 부드럽게 익힌 무도 냄비에 함께 넣어주세요. 무가 다시 한번 국물 맛을 더해주고, 부드러운 식감도 좋답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썰어둔 홍고추와 대파를 어묵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향긋함과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4
모든 재료를 담은 냄비에, 정성껏 끓여둔 맑고 시원한 육수를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육수의 양은 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5
이렇게 완성된 어묵탕은 식탁으로 옮겨, 먹기 직전에 한번 더 살짝 끓여 따뜻하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는 어묵탕에서 퍼지는 맛있는 냄새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16
어묵과 건더기를 모두 드신 후, 남은 맛있는 국물에 우동면이나 소면을 넣어 끓여 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어요. 마치 칼국수나 라면처럼 든든한 마무리까지 완벽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