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하고 편안한 강원도 감자옹심이
따뜻하고 편안한 강원도 감자옹심이
#일상먹거리 #간단옹심이 #잔치국수분말활용 #맵지않은따뜻한국물 #가을겨울별미
강원도에서 공수한 신선한 감자로 빚은 옹심이를 활용하여 빠르고 든든하게 즐기는 한 끼 레시피입니다. 시판 ‘한알육수’와 ‘잔치국수분말’을 사용하여 복잡한 과정 없이도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으며, 여기에 신선한 대파와 알싸한 다진 마늘, 후추를 더해 풍미를 살렸습니다. 얼큰한 국물보다는 속이 편안해지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입천장이 까질 정도로 뜨끈한 옹심이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여보세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상 별미입니다.
재료- 감자옹심이 500g
- 한알 육수 2알 (또는 시판 육수 2컵)
- 잔치국수분말 3큰술 (또는 국간장, 소금으로 간)
- 다진 마늘 1작은술
- 후추 약간
- 김가루 약간 (취향껏)
- 통깨 약간 (취향껏)
- 물 1.2L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1.2L를 붓고 ‘한알 육수’ 2알(또는 시판 육수 2컵)을 넣어줍니다. 잔치국수분말 3큰술을 넣는데, 이 분말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추가적인 간은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만약 잔치국수분말이 없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2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부글부글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마늘의 향이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3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감자옹심이 500g과 송송 썬 대파를 넣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옹심이가 떠오르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옹심이가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옹심이가 물컹해지지 않도록 익는 정도를 확인해주세요.
Step 4
옹심이가 알맞게 익었으면, 풀어둔 계란 1개를 국자 등으로 원을 그리듯 둘러줍니다.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후추 약간을 뿌리고 부드럽게 저어주면 감자옹심이가 완성됩니다.
Step 5
완성된 감자옹심이를 먹기 좋은 대접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김가루 약간과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풍부한 감자옹심이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이처럼 간단하게 주말 별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맵지 않고 편안한 국물이 특히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살짝 더하거나 참기름을 살짝 둘러 드셔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