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배춧국 끓이기
따끈한 배춧국 끓이기
겨울철 뱃속까지 훈훈하게 데워줄 맑고 시원한 배춧국 레시피
풍성한 겨울 배추 한 포기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따뜻하고 든든한 배춧국! 오랜만에 끓여 먹으니 그 개운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에요. 간단한 재료로도 배추 본연의 달큰한 맛을 살려, 추운 날씨에 온몸을 녹여주는 힐링 메뉴입니다.
기본 육수- 국물용 멸치 2봉
- 다시다 (또는 황태머리, 무 등) 3~4개
메인 재료 및 양념- 알배추 또는 일반 배추 1포기 (속대 위주)
- 대파 1대 (어슷썰기)
- 양파 1/2개 (채썰기)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또는 소금)
- 고춧가루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알배추 또는 일반 배추 1포기 (속대 위주)
- 대파 1대 (어슷썰기)
- 양파 1/2개 (채썰기)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또는 소금)
- 고춧가루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국물용 멸치 2봉과 다시다 3~4개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뚜껑을 연 채로 15분,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1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 깊은 맛을 우려낸 뒤, 건더기는 체에 밭쳐 깨끗하게 걸러둡니다.
Step 2
주재료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배추의 단단한 밑동 부분(꼬갱이)을 제거하고, 잎과 줄기를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주세요. 끓고 있는 육수에 손질한 배추를 넣고 배추 숨이 살짝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0분간 끓입니다. 이때 국간장 2큰술 또는 소금으로 1차 간을 맞춰줍니다. 국간장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배추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한 대파(어슷썰기), 양파(채썰기),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채소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풍성해지며 시원한 맛이 더해집니다. 한소끔 더 끓여 채소의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4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1큰술을 지금 넣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국물 색깔이 예뻐지고 얼큰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잘 섞어준 뒤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Step 5
이제 칼칼하면서도 시원하고 담백한 배춧국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이렇게 맑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국이 절로 생각나죠. 특별한 재료 없이도 배추 자체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이 잘 살아있어, 밥 말아 먹기에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