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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에 속풀리는 시원한 어묵탕 (오뎅탕)





따끈한 국물에 속풀리는 시원한 어묵탕 (오뎅탕)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얼큰하고 깊은 맛의 어묵탕 (오뎅탕) 레시피

궂은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하고 시원한 어묵탕 한 그릇을 준비해 보세요. 깊은 육수와 쫄깃한 어묵, 그리고 감칠맛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육수 재료
  • 무 1쪽 (약 100g)
  • 다시마 1조각 (약 5x5cm)
  • 대파 뿌리 1개
  • 국물용 멸치 10마리

주재료
  • 종합 어묵 400g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
  • 삶은 계란 4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를 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준비한 무 1쪽, 다시마 1조각, 대파 뿌리 1개, 국물용 멸치 10마리를 넣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보세요. (팁: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무는 육수를 낼 때 함께 끓이면 시원한 맛이 우러나옵니다.)

Step 2

종합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꼬치에 꿰어 끓여도 좋고, 그냥 썰어서 끓여도 좋습니다. (팁: 어묵 종류에 따라 감칠맛이 다를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어묵을 선택하시면 더욱 맛있어요.)

Step 3

육수가 끓으면 건더기 (다시마, 멸치, 대파 뿌리)를 모두 건져냅니다. 맑고 깨끗한 육수만 남겨주세요. 이제 썰어둔 어묵을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약 5분 정도 끓여주세요. 어묵이 육수의 맛을 흡수하며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Step 4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하여 준비합니다. 어슷썰기를 하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모양도 예뻐 보입니다.

Step 5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그 후, 준비한 다진 마늘, 어슷 썬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거나, 굵은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6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어묵이 충분히 익으면 거의 완성입니다. 약 5분 정도 더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맛간장, 국간장(또는 소금), 액젓으로 간을 맞춥니다. 처음에는 간을 약하게 하고,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팁: 국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할 때,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따끈하고 시원한 어묵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쫄깃한 어묵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최고의 메뉴입니다. 삶은 계란을 곁들여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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