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든든하고 맛있는 오야코동 만들기
든든하고 맛있는 오야코동 만들기
[초간단 일본 가정식] 부드러운 닭고기와 달콤 짭짤한 계란의 조화! 오야코동 레시피
일본 대표 덮밥인 오야코동은 ‘부모와 자식’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닭고기와 계란이 듬뿍 들어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비벼 먹는 오야코동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근사한 일식 한 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닭고기의 부드러움과 계란의 고소함, 그리고 달콤 짭짤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주재료- 닭다리살 150g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로 대체 가능)
- 신선한 계란 2개
- 중간 크기 양파 0.5개
- 대파 흰 부분 1대
- 따뜻한 밥 1공기 (약 200g)
양념 및 조미료- 청주 또는 맛술 2큰술
- 다진 마늘 1/4큰술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 천일염 1/4큰술
- 후춧가루 약간 (취향껏 조절)
- 국간장 1큰술 (깊은 감칠맛을 내줍니다)
- 알룰로스 또는 설탕 0.5큰술 (단맛 조절)
- 식용유 1큰술
기본 육수- 정수된 물 3종이컵 (약 600ml)
- 국물용 멸치 4마리 (국물 맛을 시원하게)
- 다시마 1장 (5cm x 5cm 크기, 감칠맛 UP!)
- 청주 또는 맛술 2큰술
- 다진 마늘 1/4큰술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 천일염 1/4큰술
- 후춧가루 약간 (취향껏 조절)
- 국간장 1큰술 (깊은 감칠맛을 내줍니다)
- 알룰로스 또는 설탕 0.5큰술 (단맛 조절)
- 식용유 1큰술
기본 육수- 정수된 물 3종이컵 (약 600ml)
- 국물용 멸치 4마리 (국물 맛을 시원하게)
- 다시마 1장 (5cm x 5cm 크기, 감칠맛 UP!)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오야코동의 기본은 바로 육수! 냄비에 찬물 3종이컵(약 600ml),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 4마리, 그리고 다시마 1장을 넣고 뚜껑을 열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2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10분 동안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멸치와 다시마의 깊은 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3
다 끓여진 육수는 체나 고운 망을 이용해 건더기를 깨끗하게 걸러내서 준비해주세요. 맑고 개운한 육수가 오야코동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4
메인 재료 준비!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익으면서 단맛이 올라와 오야코동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닭다리살 150g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썰어둔 닭고기에는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4큰술, 천일염 1/4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10분 정도 재워두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Step 6
오야코동 특유의 달콤 짭짤한 맛을 낼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국간장 1큰술, 남은 맛술 1큰술, 알룰로스(또는 설탕) 0.5큰술, 그리고 준비해둔 육수 1종이컵(약 200ml)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7
신선한 계란 2개는 그릇에 담아 포크나 젓가락으로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세게 휘젓지 말고 노른자와 흰자가 살짝 섞일 정도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이제 볶을 차례!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맞춘 뒤, 채 썬 양파를 넣고 1분 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을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Step 9
밑간해둔 닭다리살을 넣고 겉면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볶아줍니다. 닭고기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세요.
Step 10
닭다리살이 절반 정도 익으면,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어주세요.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닭고기와 함께 잘 섞어가며 끓여줍니다.
Step 11
닭다리살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되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이제 풀어둔 계란물을 팬 가장자리부터 빙 둘러 부어줍니다. 계란이 반숙 상태로 익도록 살짝만 끓여주세요. 너무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Step 12
따뜻하게 준비한 밥 1공기(약 200g)를 예쁜 덮밥 그릇에 담아줍니다.
Step 13
밥 위에 닭고기와 계란이 어우러진 오야코동 재료를 먹음직스럽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대파를 보기 좋게 올려주면,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오야코동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