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든든하고 맛있는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 & 시원한 오이냉국
든든하고 맛있는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 & 시원한 오이냉국
주말 점심, 초간단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 레시피
바쁜 주부들의 영원한 고민, ‘오늘은 뭘 해 먹지?’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소한의 재료로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과 입맛을 돋우는 ‘오이냉국’을 준비했어요. 온 가족이 맛있다고 엄지 척! 해준, 뿌듯한 저녁 메뉴랍니다. ^^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 & 오이냉국- 다진 소고기
- 콩나물
- 다진 마늘
- 소금
- 간장
- 참기름
- 식초
- 고춧가루
- 쪽파 (또는 대파)
- 오이
- 건미역
- 냉수
- 설탕
- 깨소금
조리 방법
Step 1
맛있고 시원한 오이냉국은 빨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야 제맛! 가장 먼저 오이냉국부터 시작해 볼게요. 준비물은 불린 건미역, 다진 마늘, 오이, 소금, 식초, 설탕, 그리고 시원한 물입니다.
Step 2
건미역은 찬물에 미리 불려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면 준비 끝!
Step 3
오이는 반 개만 준비했어요. 먼저 반달 모양으로 납작하게 썬 다음, 다시 길쭉하게 썰어주면 요리하기 좋답니다.
Step 4
채 썬 오이를 볼에 담고, 다진 마늘을 1/2 큰 술 정도 넣어주세요.
Step 5
소금 1 작은술과 설탕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기호에 따라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Step 6
새콤달콤한 맛의 핵심! 식초 3 큰술을 넣어주세요. 식초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Step 7
차가운 물을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 설탕, 식초로 맞춰주세요.
Step 8
미리 불려둔 건미역을 물기를 짜서 오이 국물에 넣어주세요.
Step 9
미역과 오이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이제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Step 10
메인 요리인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을 위해 다진 소고기를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Step 11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과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집에 가는 소금이 없어 굵은소금을 사용했어요.)
Step 12
주의할 점! 나중에 간장 양념장으로 전체 간을 할 예정이니, 소고기 자체에는 간을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짜지 않게 살짝만 간을 해야 비빔밥이 너무 짜지 않고 맛있답니다.
Step 13
이제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3 큰술, 참기름 1 큰술, 식초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4
다진 쪽파를 넣어주세요. (쪽파가 없다면 송송 썬 대파로 대체해도 좋아요.)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간장 양념장 완성!
Step 15
마지막으로 비빔밥 위에 올릴 계란 프라이를 준비합니다. 저는 부드러운 반숙으로 익혔어요. (팁: 콩나물은 미리 삶아서 식혀두면 비빔밥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6
그릇에 따뜻한 밥을 넉넉히 담아주세요. 그 위에 미리 삶아 식혀둔 아삭한 콩나물과 고소하게 볶은 다진 소고기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간장 양념장을 취향껏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반숙 계란 프라이를 살포시 얹어주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소고기 콩나물 비빔밥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