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 육전: 고소하고 담백한 특별 별미
돼지고기 육전: 고소하고 담백한 특별 별미
# 돼지고기 육전, 집에서 근사하게 만들기
육전은 보통 소고기로 만들지만, 오늘 소개할 돼지고기 등심 육전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부드러운 돼지고기 포에 찹쌀가루를 입혀 계란물을 묻혀 노릇하게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특별한 별미를 즐기실 수 있어요. 손님 초대 요리나 특별한 날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돼지고기 등심 1.2kg
- 달걀 7개
- 부추 1줌 (약 3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돼지고기 등심을 준비해주세요. 육전의 맛과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랍니다.
Step 2
두툼한 등심 덩어리를 칼로 반으로 갈라주세요. 너무 얇게 가르면 구울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반으로 가른 등심을 칼을 이용해 얇게 포 뜨듯이 썰어주세요. 최대한 얇게 썰어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요리용 칼이나 정육 칼을 사용하면 더 수월합니다.
Step 4
볼에 달걀 7개를 준비해주세요.
Step 5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않고,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완전히 풀어 잘 섞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부추를 송송 썰어 계란물에 넣어주세요. 부추의 향긋함이 육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작은 종지에 소금, 후추, 레몬즙을 각각 준비합니다. 육전의 밑간과 잡내 제거에 사용될 재료입니다.
Step 8
얇게 포 뜬 고기 표면에 레몬즙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레몬즙은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제거하고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9
레몬즙을 바른 고기 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간은 너무 세지 않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정도로 합니다.
Step 10
밑간한 고기 양면에 찹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찹쌀가루는 육전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계란물이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가루를 너무 두껍게 묻히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찹쌀가루를 묻힌 고기를 계란물에 담가 앞뒤로 고르게 옷을 입혀주세요. 찹쌀가루가 계란물을 잘 흡수하도록 살짝 눌러주면 좋습니다. 혹시 묻은 찹쌀가루가 과하다 싶으면 살짝 털어내도 괜찮습니다.
Step 12
고기에 달걀물이 꼼꼼하고 고르게 입혀지도록 잘 적셔주세요. 계란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털어내면 됩니다.
Step 1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해주세요. 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고기가 금방 탈 수 있으니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예열된 팬에 계란물을 입힌 고기를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면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5
육전이 타지 않고 고르게 익도록 기름의 양을 조절하며 수시로 뒤집어주세요. 고기가 완전히 익고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익히면 됩니다.
Step 16
잘 구워진 육전을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면 맛있는 돼지고기 육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