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리는 담백하고 달큰한 무조림 레시피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리는 담백하고 달큰한 무조림 레시피
쉽고 맛있는 밑반찬: 담백하게 즐기는 여름 무조림
여름 무는 겨울 무처럼 달큰하거나 시원한 맛이 덜하고 심이 생기기 쉬워 맛이 부족할 때가 있죠. 이럴 때 무 한 토막으로도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담백하면서도 달큰한 무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 아이들 반찬은 물론이고 어르신들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주재료- 무 400g (약 1/3개 분량)
- 청양고추 1개
- 가쓰오부시 약간
- 쪽파 약간
양념장 재료- 진간장 1큰술
- 참치액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생강술 또는 맛술 2큰술
- 식용유 1큰술
- 다진 마늘 2쪽 분량
- 진간장 1큰술
- 참치액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생강술 또는 맛술 2큰술
- 식용유 1큰술
- 다진 마늘 2쪽 분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약 2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조리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두께감이 있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두께감 있게 썬 무를 두꺼운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넣고, 물 1컵을 부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함께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무가 익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볼에 진간장 1큰술, 참치액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생강술 또는 맛술 2큰술, 식용유 1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2쪽 분량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4
무가 투명해지면서 반쯤 익었을 때,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붓고 약한 불로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혹시 물이 너무 적어 졸이기 어렵다면, 물을 반 컵 정도 더 추가하여 무가 타지 않도록 조절해 주세요.
Step 5
국물이 자작하게 거의 졸아들면, 무를 조심스럽게 뒤집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무의 앞뒤로 양념을 끼얹어가며 윤기 나게 졸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완성된 무조림 위에 가쓰오부시를 솔솔 뿌리고 송송 썬 쪽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풍미와 비주얼 모두를 살린 맛있는 무조림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