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부드러운 배추나물무침
담백하고 부드러운 배추나물무침
순하고 맛있는 배추나물무침, 비빔밥 재료로도 최고!
남은 알배추를 활용해 자극 없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배추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잘 먹는 순한 반찬으로 제격이며,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알배추 200g
- 소금 약간
- 국간장 1 큰술
- 연두 (순한 맛 간장) 1/2 큰술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알배추는 단단한 밑동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한 잎 한 잎 정성스럽게 뜯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물기를 털어 준비합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알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부터 끓는 물에 넣어 약 30초간 살짝 데친 후, 배추 잎 부분을 모두 넣어 약 1분 정도 더 데쳐줍니다.
Step 3
데치는 동안 배추의 줄기 부분이 물에 잠기도록 앞뒤로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익도록 합니다. 총 1분 정도만 데쳐야 배추의 아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요.
Step 4
1분간 데친 배추는 보기 좋게 부드러워진 상태가 됩니다.
Step 5
데친 배추를 재빨리 건져내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찬물에서 건진 후에는 두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합니다.
Step 6
물기를 꼭 짠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 예를 들어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7
볼에 썰어둔 배추를 담고 국간장 1 큰술, 고소한 참기름, 그리고 풍미를 더할 통깨를 넣어줍니다.
Step 8
모든 양념이 배추에 잘 스며들도록 두 손으로 부드럽게, 하지만 확실하게 주물러 무쳐줍니다. 간을 보시고 혹시라도 너무 싱겁게 느껴진다면, 연두(순한 맛 간장) 1/2 큰술을 추가하여 함께 무쳐주세요. 연두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9
담백하고 부드러운 배추나물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상에 올리거나 비빔밥 재료로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