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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아삭한 알배추 베이컨 스테이크 레시피





달콤하고 아삭한 알배추 베이컨 스테이크 레시피

냉장고 속 알배추로 만드는 근사한 알배추 베이컨 스테이크

달콤하고 아삭한 알배추 베이컨 스테이크 레시피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알배추, 그냥 두기 아까우셨죠? 최근 SNS에서 핫한 ‘알배추 스테이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재료도 부담 없어요. 알배추 본연의 달큰함과 아삭함이 요리의 주인공이 되어주니, 재료 덕분에 맛은 이미 보장된 셈이죠! 여기에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의 고소함과 발사믹 글레이즈의 새콤달콤함이 더해져 알배추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만들기 쉬운데 맛은 고급스러운, 이런 효자 레시피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중화풍 소스로 변주를 줘도 맛있겠지만, 오늘은 간편하게 발사믹 글레이즈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혹시 집에 있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살짝 뿌려 드셔도 의외로 잘 어울릴 거예요! 부드러운 버터와 짭짤한 베이컨의 풍미가 달큰하고 아삭한 알배추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평범했던 알배추를 특별한 요리로 변신시켜 줄 거예요. 다음에 알배추가 남으면 꼭 이 레시피로 근사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굽기
  • 인분 : 2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알배추 1/2포기 (작은 사이즈 기준 3/4포기)
  • 베이컨 4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알배추를 준비합니다. 알배추의 흰 줄기 부분, 즉 꼭지 부분에서부터 약 4-5cm 정도 칼집을 넣어 4등분해 주세요. 그런 다음 손으로 조심스럽게 갈라주면 모양이 예쁘게 분리됩니다. (알배추가 아주 작은 크기라면 3/4포기를 사용해도 좋고, 일반적인 크기라면 1/2포기 정도가 적당합니다.) 깨끗한 물에 알배추를 여러 번 헹궈 씻은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알배추는 곧 구울 때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

Step 2

각종 부재료를 손질합니다.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마늘쫑도 비슷한 크기로 총총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미리 다져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Step 3

달궈진 프라이팬에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베이컨 자체에서 맛있는 기름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베이컨을 바삭하게 볶아주는 것이 이 요리의 포인트 중 하나예요.

Step 3

Step 4

베이컨이 거의 다 볶아져 바삭해지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베이컨 기름과 어우러지면서 맛있는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베이컨과 마늘이 잘 볶아지면, 별도의 작은 그릇에 잠시 덜어내어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알배추 위에 올릴 때 편리해요.

Step 4

Step 5

이제 알배추를 구울 차례입니다. 베이컨을 볶았던 프라이팬에 버터 한 조각을 넣고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불을 센 불로 조절한 후, 준비해둔 알배추 단면을 팬에 직접 닿도록 올리고 구워줍니다. 알배추가 너무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겉면을 노릇하게 태우듯이 빠르게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 조절에 신경 써가며 양면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Step 5

Step 6

알배추 겉면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졌다면, 다져둔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를 알배추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파프리카의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파프리카를 뿌린 후에는 바로 불을 꺼주세요. 파프리카는 살짝만 익혀져도 단맛이 살아나거든요.

Step 6

Step 7

준비된 접시에 먹기 좋게 구워진 알배추를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앞서 볶아두었던 바삭한 베이컨과 마늘을 듬뿍 뿌려줍니다. 고소한 베이컨과 향긋한 마늘이 알배추의 달큰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거예요.

Step 7

Step 8

마지막으로, 알배추와 베이컨 위에 발사믹 글레이즈를 2큰술 정도 보기 좋게 뿌려주면 ‘알배추 베이컨 스테이크’ 완성입니다! 발사믹 글레이즈의 새콤달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요리의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거예요.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을 살짝 더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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