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하고 든든한 고구마 카레라이스
달콤하고 든든한 고구마 카레라이스
오뚜기 카레 가루를 활용한 맛있는 고구마 감자 카레라이스 만들기 레시피
달콤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감자, 쫄깃한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만든 영양 만점 카레라이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뚜기 카레 가루만 있으면 집에서도 근사한 카레라이스를 즐길 수 있어요.
주요 재료- 카레용 돼지고기 안심 270g
- 중간 크기 감자 1개 (약 150g)
- 중간 크기 고구마 1개 (약 160g)
- 당근 1/4개 (약 60g)
- 큰 양파 1.5개 (약 250g)
- 물 900ml
- 오뚜기 카레 가루 100g (1봉지 + 2큰술)
- 버터 10g (또는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카레의 풍미를 더해줄 돼지고기 안심 270g을 준비합니다. 안심 부위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정육점에서 카레용으로 썰어온 고기는 가볍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다른 부위의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단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더해줄 감자 1개는 약 1.5cm 두께로 깍둑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를 썰 때는 모든 재료의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야 익는 속도도 일정하고 모양도 예쁘답니다. 선호하는 크기로 자유롭게 썰어주세요.
Step 3
카레의 은은한 단맛을 책임질 고구마 1개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껍질의 잔여물과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껍질째 넣으면 고구마 특유의 보랏빛 색감이 카레에 예쁘게 퍼지고, 감자와는 다른 비주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단단한 당근은 감자나 고구마보다 약간 더 작게 썰어줍니다. 이렇게 크기를 조절해주면 모든 채소가 골고루 익을 수 있답니다. 당근의 달큰함이 카레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양파 1.5개도 감자, 고구마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익으면서 단맛이 강해지므로 넉넉히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달궈진 웍이나 냄비에 버터 10g(또는 식용유)을 녹인 후, 준비한 돼지고기 안심을 넣고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일 것이므로 고기를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70~80% 정도만 익혀주세요. 이렇게 살짝 익히면 나중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맛있답니다.
Step 7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 놓은 감자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고구마는 이때 넣으면 너무 물러져 으스러질 수 있으니, 양파와 함께 나중에 넣어줄 거예요. 감자와 당근을 살짝 볶아주면 채소의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8
볶아진 재료에 물 900ml를 부어줍니다. 오뚜기 카레 가루 1봉지(100g)에는 보통 물 700ml를 권장하지만, 오늘은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었기 때문에 한 컵(약 200ml)을 더 추가해주었어요. 카레 가루도 1봉지보다 조금 더 넣어 맛을 진하게 만들었답니다.
Step 9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감자와 당근이 70~80% 정도 익었을 때, 썰어둔 양파와 고구마를 넣고 약 5분간 더 끓여줍니다. 고구마가 너무 오래 익으면 뭉개져 버릴 수 있으니,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익은 것이랍니다. 재료가 적당히 익었는지 확인하며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0
고구마까지 모든 재료가 다 익었으면, 불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오뚜기 카레 가루를 넣어주세요. 카레 가루 100g 한 봉지에 2큰술을 추가하여 총 120g 정도를 사용했답니다. 카레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물 없이 거품기나 주걱으로 골고루 잘 풀어준 후, 다시 약한 불을 켜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카레 가루 양은 사용하는 재료의 양과 원하는 농도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1
따뜻한 밥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고, 그 위에 정성껏 만든 카레라이스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한 카레라이스가 완성됩니다. 파슬리 가루는 선택 사항이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12
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듬뿍 넣어 푸짐하게 만든 카레라이스를 맛있게 즐겨보세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