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바삭! 추억의 고구마 맛탕 만들기
달콤바삭! 추억의 고구마 맛탕 만들기
어릴 적 간식 대장! 누구나 좋아하는 고구마 맛탕 레시피
학교 급식으로 나와 처음 맛보고 반했던 그 맛! 직접 만들어 보니 처음엔 고구마를 살짝 태웠던 아찔한 추억도 있네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고구마 맛탕,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추억 소환용으로도 최고랍니다! 실패 없이 만드는 자세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중간 크기 고구마 2~3개
시럽 재료- 올리고당 2큰술
- 설탕 3큰술
- 물 3큰술
- 식용유 약간 (볶을 용도)
- 올리고당 2큰술
- 설탕 3큰술
- 물 3큰술
- 식용유 약간 (볶을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달콤한 맛탕의 주인공! 중간 크기의 고구마 2~3개를 준비해주세요. 너무 크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너무 작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2
감자칼이나 칼을 이용해 고구마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완벽하게 벗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약간의 껍질은 풍미를 더하기도 한답니다.
Step 3
껍질을 벗긴 고구마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 (약 2cm 두께)로 잘라주세요. 자른 고구마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주면 튀기거나 볶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찬물에 담갔던 고구마는 체에 밭쳐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아주 약한 불을 켠 후 고구마를 넣어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Step 5
고구마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이나 꼬치로 찔러보세요. 젓가락이 부드럽게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너무 오래 튀기면 탈 수 있으니 익었을 때 바로 건져내세요.
Step 6
튀기듯이 볶은 고구마는 다시 한번 키친타월로 올려 기름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해야 시럽이 고구마에 잘 코팅되고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이제 맛탕의 핵심인 시럽을 만들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닦은 프라이팬에 기름기를 제거하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3큰술, 물 3큰술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때, 절대로 젓가락 등으로 섞지 마세요! 설탕이 결정화될 수 있습니다. 시럽이 자연스럽게 끓으면서 기포가 올라오고 살짝 갈색빛을 띠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고구마를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섞어야 타지 않고 고구마에 시럽이 골고루 코팅됩니다.
Step 8
고구마에 시럽이 윤기나게 코팅되면 맛있는 고구마 맛탕 완성입니다!
Step 9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한 김 식혀 먹으면 겉은 더욱 바삭해져요. 시원한 우유나 상큼한 과일 주스와 함께 즐기면 더욱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