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파먹기! 알록달록 채소 프리타타
냉장고 파먹기! 알록달록 채소 프리타타
냉장고 속 다양한 채소와 단백질을 활용한 영양 만점 프리타타 레시피
남아도는 채소와 단백질 재료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최고의 요리, 프리타타를 만들어 보세요.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나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냉장고 속 재료들을 센스 있게 처리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주재료- 베이컨 11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양파 1/2개, 작게 깍둑썰기
- 방울토마토 10개, 2~3등분 또는 4등분 하기
- 새송이버섯 1/2개 (약 1컵 분량), 작게 깍둑썰기
- 시금치 2컵 (잎 부분만), 큼직하게 썰기
- 경성 치즈 1/2컵 (피자용 파마산 치즈 가루도 가능)
- 체다 치즈 1장
계란물- 계란 6개
- 우유 50ml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계란 6개
- 우유 50ml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약 0.5cm 크기의 작은 깍둑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작게 썰면 채소가 프리타타 안에서 고루 익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새송이버섯 역시 양파와 비슷한 크기인 0.5cm 정도의 깍둑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프리타타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방울토마토는 크기에 따라 2~3등분 또는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익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4
신선한 시금치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물기를 살짝 짜고 잎 부분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면 익으면서 흐물흐물해질 수 있습니다.
Step 5
베이컨은 약 2~3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잘라주면 볶았을 때 먹기 좋은 크기가 되며, 프리타타 전체에 고루 퍼져 풍미를 더합니다.
Step 6
볼에 계란 6개를 깨뜨려 넣고, 우유 50ml, 갈아놓은 경성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가루 1/2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치즈를 넣으면 더욱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7
달궈진 팬에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볶아 기름을 내줍니다. 베이컨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면 잠시 접시에 덜어둡니다. 이렇게 미리 볶아두면 베이컨의 풍미를 더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베이컨을 볶았던 팬에 썰어둔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 단맛을 끌어냅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 향을 더합니다. 이어서 썰어둔 방울토마토와 시금치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빠르게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볶아둔 베이컨을 넣고 모든 재료를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9
볶아진 채소와 베이컨 위에 준비해둔 계란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그 위에 체다 치즈 1장을 손으로 찢어 올린 후,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재료들이 계란물에 살짝 잠기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채소가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프리타타를 익힐 팬의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여 약 10분간 천천히 익혀줍니다. 계란물이 완전히 익어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1
프리타타가 다 익었으면 팬에서 조심스럽게 꺼내거나, 팬 채로 테이블에 내놓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인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근사한 브런치나 식사 메뉴로 완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