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속 채소로 만드는 근사한 오믈렛 퀘사디아
냉장고 속 채소로 만드는 근사한 오믈렛 퀘사디아
냉장고 자투리 채소로 뚝딱! 오믈렛 퀘사디아 만들기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근사한 브런치를 만들어 보세요. 이탈리아식 오믈렛의 풍미에 멕시코 퀘사디아의 매력을 더한 특별한 레시피입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채소 덕분에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하답니다. 남은 채소를 활용하는 ‘냉파’ 요리로도 제격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또띠아 1장
- 신선한 달걀 2개
- 작은 양파 1/4개
- 어린 청경채 1줌 (또는 원하는 푸른 채소)
- 슬라이스 치즈 1장
- 파프리카 약간 (색깔별로)
- 익힌 햄 약간 (또는 베이컨)
양념 및 기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큰술
- 신선한 소금 2꼬집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큰술
- 신선한 소금 2꼬집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달걀은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거품이 일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어린 청경채 잎은 그대로 사용하고, 큰 잎은 약 2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파프리카, 햄은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모든 채소를 얇게 썰어야 나중에 오믈렛을 접을 때나 씹을 때 식감이 좋고 모양도 깔끔하답니다.
Step 2
중간 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두르고, 준비한 채소들을 모두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채소의 숨이 죽으면서 달콤한 향이 올라올 거예요.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고 청경채가 부드럽게 익으면, 나머지 소금 1꼬집과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이렇게 재료에 미리 간을 해두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볶은 채소를 팬에 고르게 펼쳐줍니다. 그런 다음, 풀어둔 달걀물을 채소 위에 천천히 부어주세요. 달걀물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팬을 살살 돌려가며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도록 합니다.
Step 5
불을 중약불로 줄인 후, 달걀이 약 90% 정도 익을 때까지 천천히 익혀줍니다. 가장자리가 살짝 굳기 시작하고 가운데는 아직 촉촉한 상태가 좋습니다. 너무 센 불에 익히면 아랫부분만 타고 윗부분이 덜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이제 또띠아를 준비한 오믈렛 위에 조심스럽게 덮어줍니다. 그리고 팬을 살짝 기울여 오믈렛과 또띠아가 분리되지 않도록 한 번에 뒤집어 주세요.
Step 7
만약 뒤집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프라이팬보다 약간 더 큰 접시를 팬 위에 덮고, 팬과 접시를 함께 잡고 과감하게 뒤집으면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접시에 오믈렛이 옮겨지면 다시 팬으로 미끄러뜨려 넣어주세요.
Step 8
뒤집은 또띠아 면이 팬 바닥에 닿도록 하여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합니다. 오믈렛의 나머지 부분이 익는 동안, 슬라이스 치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또띠아의 반쪽 면 위에 골고루 올려주세요.
Step 9
또띠아가 살짝 구워지면, 위에 치즈를 올리지 않은 반쪽 면을 치즈가 올려진 반쪽 면 위로 접어 반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양면을 뒤집어가며 약불에서 살짝 더 구워주세요. 치즈가 녹아내리면서 재료들을 착 달라붙게 해줄 거예요.
Step 10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등분 또는 4등분 하면 나눠 먹기도 좋습니다.
Step 11
따뜻한 커피, 시원한 탄산음료, 또는 신선한 과일 주스와 함께 곁들여 풍성한 브런치로 즐겨보세요.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나만의 특별한 오믈렛 퀘사디아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