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은 엽기떡볶이로 만드는 초간단 엽떡 볶음밥
남은 엽기떡볶이로 만드는 초간단 엽떡 볶음밥
배달 음식 남았을 때! 엽기떡볶이 볶음밥 황금 레시피
혼자 먹기엔 푸짐한 배달 떡볶이, 꼭 조금씩 남기게 되죠? 남은 떡볶이를 그냥 두기 아깝다면, 다음 날 밥과 함께 볶아 근사한 볶음밥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엽기떡볶이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엽떡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필수 재료- 남은 엽기떡볶이 (국물까지 활용)
- 밥 1공기 (약 200g)
- 조미김 1봉지
조리 방법
Step 1
냉장 보관했던 남은 엽기떡볶이를 꺼내주세요. 떡과 어묵, 건더기 등이 큼직하다면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밥과 볶을 때 골고루 섞이고 익기도 더 좋아져요.
Step 2
조미김을 준비해 주세요. 봉지를 뜯어 김을 잘게 부숴주거나 가위로 잘게 잘라주면 볶음밥 위에 솔솔 뿌려 먹기 좋아요. 김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있으면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3
선택 사항이지만,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파 기름을 내주면 볶음밥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파 기름을 내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잘게 자른 엽기떡볶이를 넣고, 중약불을 유지하며 약 2분간 볶아주세요. 떡이 차갑게 굳어 있다면 이 과정을 통해 말캉하게 풀어줍니다. 떡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5
떡이 부드러워졌으면 준비한 밥 1공기(약 200g)를 넣고 떡볶이와 함께 잘 볶아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풀어가며 볶아주면 좋습니다.
Step 6
만약 냉장고에 남은 단무지가 있다면, 이때 아주 잘게 다져서 볶음밥에 넣어주세요. 단무지의 새콤달콤함이 볶음밥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식감을 더해줍니다. (단무지가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밥알과 어우러져 고슬고슬하게 볶아졌다면, 준비해둔 조미김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김이 열기에 살짝 눅눅해지면서 볶음밥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8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어주면 매콤달콤한 엽기떡볶이의 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엽떡 볶음밥 완성입니다! 남은 떡볶이를 활용한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