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같은 일출을 닮은 ‘데킬라 선라이즈’ 칵테일 만들기
꿈같은 일출을 닮은 ‘데킬라 선라이즈’ 칵테일 만들기
홈텐딩 필수! 화려한 색감의 ‘데킬라 선라이즈’ 칵테일 완벽 레시피 (초보자도 OK)
1930년대부터 사랑받아 온 클래식 칵테일, 데킬라 선라이즈! 특히 1972년 롤링 스톤스의 ‘Exile on Main St.’ 투어에서 이 칵테일을 즐겨 마신 일화가 유명해지면서 ‘데킬라 선라이즈 투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일출을 연상시키는 그라데이션과 상큼달콤한 맛이 매력적인데요. 데킬라 대신 다른 주류를 사용하거나 논알콜 버전으로도 변형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전문적인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재료- 데킬라 1.5oz (약 45ml)
- 오렌지 주스 약 2컵 (약 300-400ml)
- 그레나딘 시럽 0.5oz (약 15ml)
- 각얼음 2 스쿱 (잔 크기에 맞춰 준비)
- 장식용 오렌지 슬라이스 또는 체리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칵테일을 담을 길고 곧은 잔, 하이볼 글라스나 콜린스 글라스를 준비해주세요. 잔에 각얼음을 2 스쿱 정도 넉넉하게 채워 차갑게 만들어 줍니다. 얼음은 칵테일의 맛을 희석시키면서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2
계량컵이나 지거를 사용해 데킬라 1.5oz (약 45ml)를 정확하게 계량합니다. 준비된 잔에 얼음 위로 데킬라를 부어줍니다. 데킬라의 풍미가 칵테일의 베이스가 됩니다.
Step 3
이제 오렌지 주스를 잔의 약 80% 정도까지 부어줍니다. 오렌지 주스는 칵테일에 상큼함과 달콤함을 더해주며, 데킬라의 알코올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켜 줍니다. 너무 가득 채우지 않아야 다음 단계에서 시럽이 예쁘게 가라앉을 공간이 남습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그레나딘 시럽 0.5oz (약 15ml)를 준비합니다. 티스푼이나 바 스푼에 그레나딘 시럽을 조심스럽게 따릅니다. 잔의 가장자리 안쪽으로 천천히 흘려보내거나, 스푼을 잔 바닥 가까이 대고 시럽을 흘려 넣으면 아름다운 붉은색 시럽이 오렌지 주스 아래로 가라앉으며 멋진 그라데이션, 즉 ‘일출’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 기법을 ‘플로팅’이라고 합니다. 젓지 않고 그대로 서빙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