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없이 즐기는 상큼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껍질 없이 즐기는 상큼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방울토마토 올리브 오일 마리네이드: 껍질 제거 레시피
조금은 번거로운 껍질 벗기기 과정을 거치면, 입안 가득 퍼지는 토마토 본연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껍질 없이 부드럽게 즐기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는 간식으로도,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애피타이저로도 훌륭합니다.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이 매력적인 토마토 요리를 소개합니다.
재료- 대추 방울토마토 750g
- 양파 1/2개
- 레몬 1/2개
- 올리브유 7큰술
- 꿀 2큰술
- 발사믹 식초 2큰술 (생략 가능)
- 소금 1작은술
- 파슬리가루 1큰술 (생바질을 사용하면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이제 방울토마토의 껍질을 쉽게 벗겨내기 위해 살짝 데쳐 줄 거예요. 데치기 전에 칼집을 살짝 넣어주면 껍질이 훨씬 잘 벗겨집니다.
Step 3
방울토마토의 아랫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얕게 칼집을 넣어 주세요. 너무 깊게 칼집을 내면 토마토 과즙이나 씨가 흘러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Step 5
물이 끓어오르면 칼집 낸 방울토마토를 넣고 5초에서 10초 정도만 짧게 데쳐 주세요. 토마토의 익은 정도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 방울토마토는 단단한 편이라 10초 정도 데쳐도 괜찮지만, 일반적인 방울토마토는 5초 정도면 충분히 껍질이 벌어집니다.
Step 6
데친 토마토는 바로 건져내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껍질이 더욱 쉽게 분리됩니다.
Step 7
찬물에서 건져낸 토마토는 껍질이 살짝 벌어져 있을 거예요. 손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껍질이 부드럽게 벗겨집니다. 껍질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해주세요.
Step 8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그 자체로도 매우 맛있지만, 주스로 갈아 마시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이 토마토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Step 9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아주 잘게 다져 주세요. 최대한 곱게 다져야 마리네이드의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0
볼에 곱게 다진 양파를 담아주세요.
Step 11
껍질을 모두 벗겨낸 방울토마토를 양파가 담긴 볼에 넣어주세요.
Step 12
올리브유 7큰술을 넣어주세요. 올리브유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풍부한 올리브유 향이 토마토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Step 13
달콤함을 더해줄 꿀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4
상큼한 풍미를 더해 줄 발사믹 식초 2큰술을 넣어주세요. 발사믹 식초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15
간을 맞춰줄 소금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Step 16
향긋함을 더해줄 파슬리 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만약 신선한 바질이 있다면, 바질 잎을 뜯어서 넣으면 훨씬 더 좋은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7
마지막으로 레몬 반 개의 즙을 짜서 넣어주세요. 레몬이 없다면 식초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신선한 레몬즙이 산뜻함을 더해줍니다.
Step 18
이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토마토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9
이렇게 올리브유와 잘 버무린 토마토는 바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상큼한 맛과 올리브유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죠. 만들자마자 몇 개 맛보았는데 벌써부터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어요.
Step 20
완성된 마리네이드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주면 재료들의 맛이 더욱 깊게 어우러져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1
이 특별한 맛은 직접 만들어 봐야만 알 수 있답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